2023년 3건, 2024년 3건, 2025년 5건 발생
![[서울=뉴시스] 주행 시뮬레이터와 가상환경 구현을 위한 겐트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자동차검사시스템(KADAS) 모습.](https://img1.newsis.com/2025/07/13/NISI20250713_0001891408_web.jpg?rnd=20250713100336)
[서울=뉴시스] 주행 시뮬레이터와 가상환경 구현을 위한 겐트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자동차검사시스템(KADAS) 모습.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최근 3년간 자율주행시스템 오류로 발생한 교통사고가 11건으로 집계됐다. 이 사고로 부상자는 4명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율주행시스템 오류로 확인된 사고는 2023년 3건, 2024년 3건, 2025년 5건 등 모두 11건이다.
이 중 2023년 서울에서 발생한 자율주행차량 사고로 1명이 다쳤고, 2024년 순천에서 발생한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자율주행시스템 오류로 확인된 사고에서 모두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이다.
전체 임시운행 자율주행자동차 사고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임시운행 자율주행차 사고는 모두 82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2년 1건, 2023년 12건, 2024년 12건, 2025년 30건, 올해는 6월 15일까지 27건이다.
특히 지난해 사고 건수는 30건으로 2024년 12건보다 2.5배 늘었다. 올해도 6월 중순까지 27건이 발생해 지난해 전체 사고의 90%에 달했다.
같은 기간 사고로 26명이 경상을 입었다. 연도별 경상자는 2023년 4명, 2024년 4명, 2025년 6명, 올해 12명이다.
올해 사고로 다친 사람이 12명으로 전체 경상자의 절반에 가까웠다. 지난 4월 경기 시흥에서 발생한 사고에서는 7명이 다쳤지만,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문제는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사고 발생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발생한 사고 27건 가운데 현재까지 원인이 확인된 사고는 상대 차량 과실로 분류된 2건뿐이다. 나머지 25건은 모두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발생한 사고 5건도 자료 제출 시점까지 원인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자동차관리법 제27조에 따라 시험·연구 목적으로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자동차가 자율주행 중 발생시킨 사고만을 대상으로 한다.
테슬라와 현대차·기아 등 일반 판매 차량에 장착된 첨단운전자지원장치(ADAS)는 자율주행 레벨3에 해당하지 않아 이번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미애 의원은 “자율주행산업 육성과 국민 안전은 함께 달성해야 할 과제”라며 “시스템 오류 사고가 확인된 만큼 어떤 조건에서 오류가 발생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그 결과를 기술 개선과 제도 보완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율주행시스템 오류로 확인된 사고는 2023년 3건, 2024년 3건, 2025년 5건 등 모두 11건이다.
이 중 2023년 서울에서 발생한 자율주행차량 사고로 1명이 다쳤고, 2024년 순천에서 발생한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자율주행시스템 오류로 확인된 사고에서 모두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이다.
전체 임시운행 자율주행자동차 사고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임시운행 자율주행차 사고는 모두 82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2년 1건, 2023년 12건, 2024년 12건, 2025년 30건, 올해는 6월 15일까지 27건이다.
특히 지난해 사고 건수는 30건으로 2024년 12건보다 2.5배 늘었다. 올해도 6월 중순까지 27건이 발생해 지난해 전체 사고의 90%에 달했다.
같은 기간 사고로 26명이 경상을 입었다. 연도별 경상자는 2023년 4명, 2024년 4명, 2025년 6명, 올해 12명이다.
올해 사고로 다친 사람이 12명으로 전체 경상자의 절반에 가까웠다. 지난 4월 경기 시흥에서 발생한 사고에서는 7명이 다쳤지만,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문제는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사고 발생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발생한 사고 27건 가운데 현재까지 원인이 확인된 사고는 상대 차량 과실로 분류된 2건뿐이다. 나머지 25건은 모두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발생한 사고 5건도 자료 제출 시점까지 원인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자동차관리법 제27조에 따라 시험·연구 목적으로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자동차가 자율주행 중 발생시킨 사고만을 대상으로 한다.
테슬라와 현대차·기아 등 일반 판매 차량에 장착된 첨단운전자지원장치(ADAS)는 자율주행 레벨3에 해당하지 않아 이번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미애 의원은 “자율주행산업 육성과 국민 안전은 함께 달성해야 할 과제”라며 “시스템 오류 사고가 확인된 만큼 어떤 조건에서 오류가 발생했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그 결과를 기술 개선과 제도 보완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