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재연…12월 15일 개막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 포스터. (아이엠컬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헨리 8세의 여섯 왕비가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이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헨리 8세의 배우자였던 여섯 왕비 아라곤, 불린, 시모어, 클레페, 하워드, 파의 삶을 21세기 팝 콘서트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역사 속에서 '헨리 8세의 아내들'로 기억돼 온 이들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각기 다른 개성과 음악 스타일을 지닌 여섯 왕비는 누가 가장 비극적인 삶을 살았는지를 겨루는 콘테스트 형식의 콘서트를 시작하지만, 이내 자신의 이름과 목소리로 역사를 다시 써 내려간다.
'식스'는 2017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첫선을 보인 후 웨스트엔드에서 7년째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브로드웨이에서는 지난 8월 2000회 공연을 돌파했다.
국내에서는 아시아 최초이자 첫 공식 비영어권 프로덕션으로 2023년 관객을 만났다.
3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무대에서 첫 번째 왕비 아라곤 역에 손승연과 장보람이 출연한다. 두 번째 왕비 불린 역은 김지우와 배수정이 맡는다.
세 번째 왕비 시모어 역은 이보람과 한재아, 네 번째 왕비 클레페 역은 김지선과 최현선이 연기한다.
다섯 번째 왕비 하워드 역에는 김려원과 효정, 여섯 번째 왕비 파 역에는 유주혜와 주다온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식스 더 뮤지컬' 출연진. (아이엠컬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