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경기·상업경진대회, 영농학생축제 출전 최다 수상

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모바일 로보틱스 종목에 출전한 충북반도체고 학생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업·상업·농업 분야 전국 단위 대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고른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도내 학교 15곳, 학생 89명은 30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거머쥐었다.
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는 금상 11개, 은상 12개, 동상 25개 등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충주상업고 학생 16명, 영동미래고 학생 7명 등 상업계고 학생들은 회계실무, ERP, 사무행정, 호텔식음료 부문에서 성과를 냈다.
전국영농학생축제에 참가한 청주농고 등 도내 4개교 학생 84명은 금상 9개, 은상 10개, 동상 22개를 차지했다.
도교육청은 산업 변화에 발맞춰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농업계열은 스마트농업을 공업계열은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을 상업계열은 AI·빅데이터·디지털마케팅 분야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공동실습소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와 자율주행, 스마트 원예 등 신산업 기술 교육을 확대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과 진학은 물론 창업까지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참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미래 산업을 이끄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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