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플뢰레, 중국 꺾고 결승행…12년 만에 금빛 도전[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26 1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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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43-35 승리

결승서 일본과 격돌

[도코나메(일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결승에 오르며 금메달까지 한 걸음만 남겨뒀다.

박지희(서울특별시청), 모별이(인천광역시중구청), 심소은(서울특별시청), 이세주(충북도청)로 이뤄진 한국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을 43-35로 꺾었다.

8강에서 마카오를 45-32로 격파한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 중국까지 무너뜨리며 결승에 올랐다.

1998 방콕 대회부터 2014 인천 대회까지 5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아 무대를 호령했던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동메달에 그쳤고,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에선 중국에 발목이 잡히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을 상대로 설욕에 성공하며 정상 탈환의 기회를 잡았다.

한국은 일본과의 결승에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노린다.

출발부터 산뜻했다. 한국이 8-7로 앞선 3라운드에 출격한 모별이가 2점을 생산하며 격차를 벌렸다.

경기 중후반에도 모별이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16-14에서 5라운드에 나선 모별이는 찌르기 공격을 앞세워 5점을 뽑아내며 팀에 5점의 리드를 안겼다.

23-19로 리드한 7라운드에서는 6점을 획득하는 동안 2점만 허용하면서 29-21로 달아났다.

8라운드까지 35-28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한국은 9라운드에 나선 이번 대회 플뢰레 은메달리스트 박지희가 리드를 수성하며 승리로 마침표를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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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여자 플뢰레, 중국 꺾고 결승행…12년 만에 금빛 도전[나고야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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