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환영식서 눈길 끈 여성…9년 전 시진핑 앞에서 중국어 노래한 트럼프 외손녀

기사등록 2026/09/26 13:31:00

최종수정 2026/09/26 13: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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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손녀 아라벨라 쿠슈너,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앞에서 기둥길을 따라 걷고 있다. 2026.09.24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손녀 아라벨라 쿠슈너,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앞에서 기둥길을 따라 걷고 있다. 2026.09.24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환영식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그의 옆자리를 지킨 외손녀 아라벨라 쿠슈너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25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방카와 아라벨라는 백악관에서 열린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의 환영식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 부부와 함께 앞줄에 자리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 트럼프 행정부 주요 각료들은 이보다 뒤쪽에 자리했다.

아라벨라는 중국과 남다른 인연을 가진 트럼프 가족의 일원이다. 2017년 4월,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가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아라벨라는 중국 전통 민요 '모리화'를 중국어로 부르고 당나라 시대 한시를 중국어로 낭송했다.

당시 아라벨라가 보여준 중국어 실력은 중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같은 해 말 베이징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라벨라가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를 각각 '시 할아버지', '펑 할머니'라고 부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 주석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환영식에서 아라벨라가 다시 시진핑 주석을 맞이하는 자리에 등장하면서 과거 중국과의 인연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SCMP는 아라벨라의 환영식 참석이 트럼프 가족과 중국 사이의 관계를 다시 떠올리게 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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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환영식서 눈길 끈 여성…9년 전 시진핑 앞에서 중국어 노래한 트럼프 외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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