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마지막 경기 보자"…8만여석, 2시간도 안 돼 매진

기사등록 2026/09/26 11:24:33

최종수정 2026/09/26 11:26:3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마이애미=AP/뉴시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고별전을 앞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샌디에이고FC와의 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메시는 오는 10월 6일 베냉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한다. 2026.09.20.
[마이애미=AP/뉴시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고별전을 앞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샌디에이고FC와의 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메시는 오는 10월 6일 베냉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한다. 2026.09.20.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리오넬 메시(39)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오는 10월 6일 베냉전 입장권이 판매 시작 후 2시간도 지나지 않아 매진됐다.

오스트리아 공영방송 오에르에프는 지난 25일(현지 시간) 메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고별전인 베냉과의 친선경기 티켓이 2시간도 되지 않아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경기는 오는 10월 6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모누멘탈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장에는 8만 명이 넘는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오에르에프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가 메시의 고별전을 위해 더 많은 표를 팔 수도 있었을 만큼 수요가 컸다고 보도했다. 일부 팬들은 표를 구하기 위해 1시간 넘게 온라인에서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 매체 티엔티 스포츠에 따르면, 판매된 표는 총 8만5018장이었다. 이번 경기는 메시가 21년간 이어온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생활을 마무리하는 무대다.

메시는 지난달 31일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국제축구연맹은 메시가 당시 "나는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다 줬다"며 "더 이상 줄 것이 없다"고 밝힌 뒤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다만 은퇴를 선언한 뒤에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을 기회가 마련됐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베냉전 명단에 메시를 포함했고, 메시는 고별 경기에 출전하기로 했다.

국제축구연맹은 메시가 오는 10월 6일 베냉전을 자신의 마지막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기로 치른다고 확인했다.

클라우디오 타피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회장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 당시 대표팀 선수들과 가족들을 베냉전에 초청하면서 이 경기를 두고 "세계 최고의 선수의 마지막 탱고"라고 표현했다.

메시는 2005년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뒤 현재까지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고 207경기에서 125골을 기록했다. 두 기록 모두 아르헨티나 대표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월드컵에서는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준우승했고,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우승했다.

이어 올해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스페인에 연장전 끝에 0-1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제축구연맹은 메시가 2026년 대회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를 결승으로 이끌었다고 밝혔다.

한편 메시가 마지막으로 입을 대표팀 유니폼도 공개됐다. 메시는 고별전을 위해 제작된 특별 유니폼을 공개하며 "마지막 경기다. 평생 간직할 유니폼이다"라는 문구를 함께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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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마지막 경기 보자"…8만여석, 2시간도 안 돼 매진

기사등록 2026/09/26 11:24:33 최초수정 2026/09/26 11: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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