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경영안전망 강화…청주시 가축재해보험 지원 확대

기사등록 2026/09/26 08: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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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이상기후와 자연재해에 따른 지역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을 확대한다.

청주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가축재해보험 지원 사업비 2억9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지원 대상 농가 350곳에 더해 163곳이 추가로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와 화재, 질병 등으로 가축이나 축사가 피해를 봤을 때 실제 손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축사 시설 피해와 가축 폐사 위험이 커지면서 보험 가입 여부가 농가 경영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농가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 가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당초 예산과 제1회 추경으로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폭염과 집중호우 피해가 이어지며 지원 규모를 늘렸다.

지원 대상은 시내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농가는 축종과 사육 규모 등 여건에 맞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가입 희망 농가는 가까운 지역 농·축협(NH농협손해보험)이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 등을 통해 보장 내용과 보험금액 등을 상담한 뒤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예기치 못한 재해로 축산농가가 직면하는 위험이 커지고 있어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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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경영안전망 강화…청주시 가축재해보험 지원 확대

기사등록 2026/09/26 08:21: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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