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상원의장단 면담…"다양성 존중하는 게 정치"
![[멕시코시티=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히니오 마르티네스 미란다 멕시코 상원의장이 24일(현지 시간) 멕시코 상원에서 면담을 하기 위해 함께 입장하고 있다. 2026.09.25.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5/NISI20260925_0021456679_web.jpg?rnd=20260925074051)
[멕시코시티=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이히니오 마르티네스 미란다 멕시코 상원의장이 24일(현지 시간) 멕시코 상원에서 면담을 하기 위해 함께 입장하고 있다. 2026.09.25. [email protected]
[멕시코시티=뉴시스] 김지은 기자 = 멕시코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멕시코 상원의장을 만나 "실제로 멕시코 국민과 대한민국 국민은 닮은 게 많다"며 "공감도가 높기 때문에 정치하는 사람들만 조금만 더 노력하면 양국 관계가 피를 나눈 형제처럼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멕시코시티 상원에서 상원의장단을 면담한 자리에서 양국 국회 간 교류 확대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 국민이 축구를 좋아하고, 노래 부르고 춤추는 것을 좋아한다. 매운 고추를 먹고, 고추 때문이겠지만 욱하는 것도 있다"며 공통점이 많다고 했다.
이어 "양국이 멀긴 하지만 마음으로 얼마든지 가까워질 수 있다"며 "멕시코 의원들도 대한민국을 방문하고, 대한민국도 국회 차원에서 멕시코 방문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을 향해 "이렇게 많은 분과 함께 의장님과 대한민국, 멕시코의 양국 발전을 논의할 수 있게 돼 좋은 기회였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의장단의 얘기를 들은 뒤 다당제를 거론하며 "어디나 여러 당이 있기 마련이고 입장은 또 다양하기 마련"이라며 "입장이 같으면 여러 당이 있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게 정치이고, 사람들의 애기를 조정해서 최대한 합의에 이르게 하는 게 의장의 역할"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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