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범·황선우 앞세운 남자 계영 400m, 김우민 없이도 은메달…2회 연속 시상대[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24 18:43:21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선에서 김영범이 역영하고 있다. 2026.06.22. kgb@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현지 시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결선에서 김영범이 역영하고 있다. 2026.06.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황선우, 김영범을 앞세운 한국 남자 계영 400m 대표팀이 김우민(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이 빠진 가운데서도 은메달을 일궜다.

황선우~김지훈(대전광역시청)~양재훈(강원특별자치도청)~김영범 순서로 헤엄친 한국 대표팀은 2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계영 400m 결승에서 3분11초69를 기록, 2위에 올랐다.

한국은 일본(3분11초96)을 불과 0.27초 차로 제치고 은메달을 땄다.

남자 자유형 100m 세계기록 보유자인 판잔러, 신예 장잔숴를 앞세운 중국이 3분10초60의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하고 금메달을 가져갔다. 자신들이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작성한 종전 기록인 3분10초88을 0.28초 앞당겼다.

이로써 한국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남자 계영 400m 은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이 종목 메달을 땄던 한국은 항저우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며 다시 메달 명맥을 이었고, 이번에도 일본을 제치며 '은빛 역영'을 선보였다.

김우민의 '부상 투혼'에 힘을 받아 일군 성과다.

원래대로라면 결승에서 함께 레이스를 펼쳐야 하는 김우민은 대회 직전 왼쪽 어깨 회전근개 관절와순 부분 파열, 충돌증후군 진단을 받았고, 결국 대회를 조기 마감했다.

계영 800m, 자유형 1500m에 나섰던 김우민은 자유형 200m와 800m 출전을 포기한 후 이날 오전 계영 400m 예선 출전을 강행했다.

"결승에 나서는 동료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싶다"는 마음에서였다.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3일(현지 시간) 오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2조 경기에서 한국 황선우가 역영하고 있다. 2026.06.23. kgb@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3일(현지 시간) 오전 일본 도쿄도 고토구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2조 경기에서 한국 황선우가 역영하고 있다. 2026.06.23. [email protected]
김우민은 계영 400m 예선 직후 어깨 통증이 심해 25일 열릴 예정인 주 종목 자유형 400m 출전도 포기했다.

김우민의 부상 투혼에 힘을 받은 대표팀은 결승에서 온 힘을 쏟아내며 은메달을 합작했다.

1번 영자로 나선 황선우는 자신이 맡은 100m 구간을 47초5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번 대회 자유형 100m에ㅐ서 기록한 47초79보다도 빠른 기록이었다.

배턴을 이어받은 김지훈도 100m를 48초70으로 주파하며 한국의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국은 3번 영자로 나선 양재훈이 중국의 장잔숴, 일본의 마쓰모토 가즈히로에 추월을 허용했다.

그러나 마지막 영자로 나선 이번 대회 자유형 50m 금메달리스트 김영범이 100m 구간을 46초84로 주파, 일본보다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편 중국의 장잔숴는 자유형 800m에 이어 이날만 2개의 금메달을 수집하며 대회 첫 6관왕에 등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김영범·황선우 앞세운 남자 계영 400m, 김우민 없이도 은메달…2회 연속 시상대[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24 18:43:21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