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파이팅!"…모레노호 데뷔·첫 국내 A매치에 빅버드 '활기'

기사등록 2026/09/24 19:11:01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서 에콰도르와 격돌

킥오프 한참 전부터 '인산인해…3만2000여명 예상

[수원=뉴시스] 하근수 기자= 24일 오후 8시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대 에콰도르의 9~10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릴 수원월드컵경기장 일대. 2026.09.24. hatriker22@newsis.com
[수원=뉴시스] 하근수 기자= 24일 오후 8시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대 에콰도르의 9~10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릴 수원월드컵경기장 일대. 2026.09.24.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실패 후 새출발을 앞둔 태극전사들을 위해 수만명의 붉은악마가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 애칭)'에 모였다.

로베르트 모레노(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9~10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 4연전 중 첫 번째 경기에서 에콰도르를 상대한다.

한국 축구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거둔 뒤 그라운드 안팎에서 크게 요동쳤다.

부임 과정에서부터 불공정 의혹이 제기됐던 홍명보 감독은 성적에 따른 책임을 지면서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오랜 기간 대한축구협회를 이끌었던 정몽규 회장도 자리에서 물러났다.

축구협회는 임시 사령탑과 함께 올해 남은 여섯 차례 평가전을 치르기로 했고, 사상 첫 공개 채용을 진행한 끝에 과거 '공부하는 젊은 감독'으로 촉망받았던 모레노 감독을 전격 선임했다.

이번 에콰도르전은 모레노호의 데뷔전이자 초가을 무렵 성사된 올해 첫 A매치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수원=뉴시스] 하근수 기자= 24일 오후 8시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대 에콰도르의 9~10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릴 수원월드컵경기장 일대. 2026.09.24. hatriker22@newsis.com
[수원=뉴시스] 하근수 기자= 24일 오후 8시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대 에콰도르의 9~10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가 열릴 수원월드컵경기장 일대. 2026.09.24. [email protected]
수원월드컵경기장 주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킥오프 한참 전부터 붐볐다.

축구협회가 경기장 북쪽 게이트 광장에 마련한 'KFA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 일대는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이 새겨진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팬들로 가득 찼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팬들은 푸드 트럭에서 먹거리를 구매하고, 축구협회와 스폰서가 준비한 이벤트 부스 등을 즐기며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를 기다렸다.

축구협회는 이번 평가전을 맞아 팬 친화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했으며, '송편 패스 릴레이'와 'KFA 포스트박스' 부스 앞에는 긴 줄이 이어졌다.

또한 팬들은 추석 연휴를 맞아 한복으로 차려입은 축구대표팀 공식 마스코트 '백호&프렌즈'와 기념사진을 남기며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이번 A매치를 기념해 에콰도르 전통 복장과 공예품 등이 마련된 특별 부스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열리는 건 지난해 3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킥오프까지 한 시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축구대표팀 티켓 판매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수원월드컵경기장엔 전체 4만여석 중 약 3만2000명이 들어찰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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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파이팅!"…모레노호 데뷔·첫 국내 A매치에 빅버드 '활기'

기사등록 2026/09/24 19:11: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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