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노래' 주제…각국 전통의상·음식경험도
![[전남광주=뉴시스]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행진의날 행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18/NISI20251018_0021019609_web.jpg?rnd=20251018210454)
[전남광주=뉴시스]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행진의날 행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전남광주 대표 도심형 길거리 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충장축제는 한층 확대된 퍼레이드와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채워진다.
27일 전남광주 동구에 따르면 '추억의 노래'를 주제로 한 제23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내달 7일 오후 7시 금남로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쇼를 시작으로 닷새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올해 충장축제의 관람 포인트는 핵심 콘텐츠인 퍼레이드 확대 운영이다. 기존 2일 동안 진행하던 퍼레이드 기간을 3일로, 횟수도 2회에서 4회로 각각 늘렸다.
내달 9일 국제 교류형 월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일간 가지각색의 퍼레이드가 4차례에 걸쳐 금남로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월드 퍼레이드에서는 8개국 14개팀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고유한 문화를 도심 거리 위에서 선보인다. 일본 요사코이 퍼레이드, 뉴질랜드 마오리 하카댄스 등 각국을 대표하는 공연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튿날 진행하는 코리아 퍼레이드에서는 전국 공모를 거쳐 선정한 국내 25개 전문 퍼레이드 팀이 참여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기량을 겨룬다. 오리지널 퍼레이드에서는 동구 13개 행정동이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낸 행렬을 펼친다.
축제 마지막날 열리는 골든 퍼레이드에서는 해외·국내 퍼레이드 팀이 합동 퍼포먼스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동구 타이틀에 걸맞는 공연, 행사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아시아 각국의 전통 의상과 놀이, 공예, 음식 등을 직접 경험하는 아시아 컬처 스트리트를 비롯해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 동아시아 4개국 문화도시 교류 공연인 아시아 컬처쇼가 내달 9일 잇따라 펼쳐진다.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내달 10일 금남로에서는 광주 대표 먹거리인 주먹밥을 소재로 한 '광주 주먹밥-남도를 뭉치다' 행사가 열린다. 시민이 함께하는 주먹밥 만들기 프로그램과 아시아 각국의 주먹밥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가 펼쳐진다.
전국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문화프로그램이 경합을 벌이는 전국 주민자치 페스티벌 결선과 충장로 혼수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전통혼례식 '인생 최고의 대로'도 열린다. 충장로와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는 '도전! 추억송 퀴즈쇼', 골목 무대 '판판판' 등 프로그램이 닷새간 이어져 원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든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 충장축제는 추억의 노래를 매개로 세대와 국경을 넘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볼거리로 넘치는 퍼레이드, 날짜마다 달라지는 행사를 즐기며 충장로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