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우박·강풍피해 585농가 '재해복구비'…10억 지원

기사등록 2026/09/24 10: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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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이무열 기자 = 3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 대경사과원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에서 농협 관계자가 돌풍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를 트럭에 싣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안동과 예천 등지에 내린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낙과한 사과의 신속한 수거와 긴급 수매를 지원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2026.09.03. lmy@newsis.com
[안동=뉴시스] 이무열 기자 = 3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 대경사과원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에서 농협 관계자가 돌풍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를 트럭에 싣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안동과 예천 등지에 내린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낙과한 사과의 신속한 수거와 긴급 수매를 지원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2026.09.03.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지난달 31일 우박과 강풍 피해가 난 안동·의성·예천 지역 584농가에 재해복구비 10억2600만원을 추석 명절 전에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시 강풍과 우박으로 이들 시·군의 수확기를 앞둔 사과 등 과수와 밭작물 296.5㏊(사과 210.9㏊, 복숭아 31.1㏊, 고추 10.0㏊, 생강 9.5㏊, 벼 9.3㏊, 기타 작물 25.7㏊)에서 피해가 났다.

정부는 지난 18일 농업재해대책심의회를 거쳐 이번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확정된 복구비는 10억2600만원으로 안동 7억5500만원, 의성 1억1000만원, 예천 1억6100만원이 배분됐다.

이 복구비는 농약대와 대파대, 피해 농업시설·농기계 복구비, 생계비 등으로 쓰인다.

피해농가에 대한 금융지원도 이뤄진다.

30% 이상 피해가 난 농가에는 1년, 50% 이상은 2년간 농업정책자금의 상환연기와 함께 이자가 감면된다. 현재까지 5농가가 5억6400만원 규모의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지원을 신청했다.

추가 경영자금이 필요한 농가는 연 1.8% 금리의 재해대책 경영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까지 54농가가 24억7000만원 규모의 융자를 신청했다. 이들 농가에는 농가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1년 상환을 원칙으로 1년 연장도 가능하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재해복구비를 조속히 지원해 피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하루빨리 영농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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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우박·강풍피해 585농가 '재해복구비'…10억 지원

기사등록 2026/09/24 10:42: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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