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판매 앞둔 '국민성장펀드'…1차 때 수익률 보니

기사등록 2026/09/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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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판매 이달 30일부터 2주간 열려

1차 펀드 기준가 설정일 대비 +0.5%

정부 재정 최대 20% 손실 흡수 반영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가 출시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영업부에 온라인/오프라인 신규한도 마감 문구가 붙어 있다.  2026.05.22.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첨단전략산업에 투자하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국민참여성장펀드)'가 출시된 22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영업부에 온라인/오프라인 신규한도 마감 문구가 붙어 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이달 30일부터 2주 동안 2차 판매를 시작한다. 1차 판매 당시 '완판'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지만, 운용 초기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수익률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5년 만기 상품인 만큼 아직 성과를 판단하기 이르지만, 2차 판매가 초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삼성·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1차 국민참여성장펀드의 기준가는 전 거래일 기준 1005.46원으로 최초 설정가 1000원 대비 약 0.5% 올랐다.

기준가는 펀드 설정 이후 증시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하락률이 -3.9%까지 확대됐다가, 최근 증시가 다시 반등하면서 낙폭을 만회했다.

전 거래일 기준 1차 펀드 설정일인 지난 6월12일 대비 코스피 지수는 -8.8%, 코스닥은 -15.29% 하락한 상태다.

다만 해당 기준 가격에는 정부 재정의 최대 20% 손실 흡수 효과가 반영돼 있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국민의 자금을 모아 모펀드를 만들고, 이를 다수의 자펀드에 투자하는 사모재간접공모펀드로 설계됐다. 재정이 각 자펀드에 후순위 출자자로 참여해 각 자펀드별로 20%의 범위에서 손실을 우선 부담한다.

일각에서 제기된 수익률 부진 우려에 대해 금융위는 1차 펀드 출시가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만큼 성과를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국민성장펀드는 5년 만기 폐쇄형 상품으로, 첨단전략산업 육성이라는 정책 목표에 따라 코스닥·비상장·벤처 등을 주목적 투자 대상에 포함하고 하고 있다. 이에 회수 성과를 내기까지 상당기간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자펀드별 수익률과 투자처 등 세부 운용 사항은 운용보고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첫 운용보고서가 9월 중순을 기준으로 작성되는 만큼 2차 판매 기간과 맞물려 운용보고서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한편, 2차 펀드 모집금액은 1차와 동일하게 6000억원이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선착순 판매된다.

전체 판매 물량 중 50%는 서민에게 우선 판매되며, 1차 펀드에 가입한 이력이 있는 사람은 2차 펀드 가입이 불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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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판매 앞둔 '국민성장펀드'…1차 때 수익률 보니

기사등록 2026/09/27 06: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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