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방미 위해 베이징서 출발…국빈방문 일정 시작

기사등록 2026/09/23 18:31:07

최종수정 2026/09/23 18: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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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주석, 23일 오후 5시(현지시간) 베이징 출발…13시간 뒤 미국 도착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차이치, 왕이 등 동행

[하노이=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미국 국빈방문을 위해 23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베이징에서 출발했다. 사진은 지난해 4월 14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시 주석. 2026.09.23
[하노이=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미국 국빈방문을 위해 23일 오후 전용기를 타고 베이징에서 출발했다. 사진은 지난해 4월 14일(현지 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손을 흔들고 있는 시 주석. 2026.09.23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사흘간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에 나섰다.

2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에 따른 국빈방문을 위해 이날 오후 전용기를 타고 베이징에서 출발했다.

이날 시 주석의 미국 방문에는 부인 펑리위안 여사을 비롯해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판공청 주임, 왕이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등이 동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시 주석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국빈방문 일정을 이어간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한국시간 24일 오전 7시) 메릴랜드주 앤드루스합동기지에 직접 나와 입국 환영식(Arrival Ceremony)을 열고 시 주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이어 이튿날 백악관에서 국빈 환영식,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또 25일 오전에 다시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마련하는 다과회에 참석하고 워싱턴DC 국립기록보관소를 함께 방문한 뒤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시 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은 2015년 9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11년 만이며 미국 방문 자체는 202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한 뒤 3년 만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대면 회담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지난해 10월 부산, 지난 5월 베이징 회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1기 때는 2017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정상회담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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