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도입' 교권보호전담관, 신상공개 피해 교원 지원

기사등록 2026/09/23 17: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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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사·변호사 현장 방문…특별휴가·심리치료 지원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8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에서 교권보호전담관들에게 뱃지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교권 침해 사안의 초기 대응부터 교원의 회복까지 지원하는 교권보호전담권의 역활과 운영 기준을 담은 '경기도 교욱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6.09.18.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8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교육청에서 교권보호전담관들에게 뱃지를 수여하고 있다. 이날 교권 침해 사안의 초기 대응부터 교원의 회복까지 지원하는 교권보호전담권의 역활과 운영 기준을 담은 '경기도 교욱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2026.09.18.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종대 김도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안민석 교육감이 도입한 교권보호전담관을 통해 학생의 SNS 신상정보 공개로 피해를 본 교원들에게 현장 지원과 법률·심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경기교총이 지난 21일 피해 사실을 공개한 도내 A중학교 교원들이다. 경기교총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은 교사들의 성명과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와 교사 두 명의 얼굴이 담긴 영상을 SNS에 게시하고 욕설과 비방을 올렸다.

경기교총은 피해 교원에 대한 법률 지원에 나서는 한편, 게시물 삭제와 신속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를 촉구했다.

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은 사안 접수 후 현장을 찾아 피해 교원들의 상황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확인했다. 장학사와 변호사는 피해 교원 보호와 향후 대응 방안을 함께 살폈다.

도교육청은 피해 교원에게 특별휴가와 상담·심리치료 등을 지원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활동 침해 신고를 심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도교육청은 심의에서 침해 행위가 인정되면 전담관을 통한 법률 지원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앞서 안 교육감은 지난 7월 제2호 정책으로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단을 구성하고 직접 단장을 맡았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교원과 변호사, 의사 등 교권보호전담관 300명을 선발해 피해 교원을 사안 초기부터 종결까지 지원하도록 했다.

경기도의회는 전담관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할과 운영 기준을 담은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를 발의해 지난 18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안 교육감은 이날 전담관들에게 배지를 수여하며 "선생님이 교육활동 침해와 악성 민원에 홀로 대응하지 않고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안 발생부터 해결까지 함께하는 촘촘한 교권 보호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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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도입' 교권보호전담관, 신상공개 피해 교원 지원

기사등록 2026/09/23 17:55: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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