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숲체원, 민화와 숲 잇는 산림문화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6/09/23 17: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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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속 자연소재와 숲 생태 연계 '민화를 담은 숲' 프로그램 개발

[대전=뉴시스] '민화를 담은 숲' 산림문화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작품들이 국립대전숲체원 잔디광장에 전시돼 있다.(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민화를 담은 숲' 산림문화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작품들이 국립대전숲체원 잔디광장에 전시돼 있다.(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은 전통 민화에 등장하는 자연물의 상징성과 숲 생태교육을 연계한 산림문화 프로그램 '민화를 담은 숲'을 개발해 시범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조선후기 민화인 작호도, 화조도, 십장생도 등에 나오는 자연소재와 숲 생태자원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전통문화와 숲을 함께 체험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범 운영에는 장애인 참여자들이 함께했으며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해 시각과 촉각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숲체원의 수목과 계곡 물소리 등을 느끼며 민화 속 자연 소재를 살펴보고,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민화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75점을 기록했다. 국립대전숲체원은 지난해부터는 시(詩) 창작 산림문화 프로그램 '나무와 나, 시를 잇다'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원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선조들이 민화를 통해 삶의 안녕과 희망을 염원했던 것처럼 시민들도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일상의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기관의 특색을 살린 산림문화 프로그램으로 지속 운영해 많은 국민들이 산림문화 혜택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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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숲체원, 민화와 숲 잇는 산림문화 프로그램 운영

기사등록 2026/09/23 17:12: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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