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야, 부산역서 추석 귀성인사…지역 현안·민생 강조

기사등록 2026/09/23 16: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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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신공항·공공기관 유치 약속

민주당 "시민의 삶 살피겠다"

[부산=뉴시스] 추석을 앞두고 국민의힘(위쪽)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23일 부산역에서 귀성 인사를 하며 민심잡기에 나섰다. (사진=각 시당 제공) 2026.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추석을 앞두고 국민의힘(위쪽)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23일 부산역에서 귀성 인사를 하며 민심잡기에 나섰다. (사진=각 시당 제공) 2026.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추석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23일 부산역에서 귀성 인사를 하며 민심잡기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과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 현안 해결을, 민주당은 부산 경제와 민생을 챙기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날 오후 1시30분 부산 동구 부산역 광장에서 이성권 시당위원장과 소속 국회의원, 구청장, 시·구의원, 당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추석 인사를 건넸다.

이 위원장은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고 키워온 부산을 수도권에 버금가고, 수도권을 넘어서는 성장축으로 만들기 위해 국민의힘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현 정부의 대응이 미온적이라고 비판하며, 중동 전쟁에 따른 공사비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들을 지원하고 신공항이 적기에 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대해서는 "부산이 금융 중심의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산업은행을 포함한 40개 공공기관을 반드시 부산에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역 기업을 돕고 젊은 인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산업은행 등 금융기관들을 부산에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처리 의지도 밝혔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이 특별법 처리를 멈춰 세웠다고 주장하며 "금융과 물류, 첨단 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책을 담은 특별법을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자리가 넘치고 소상공인 상권이 살아날 수 있는 부산을 만드는 데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앞장서겠다"며 "가족, 친척과 함께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도 이날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귀성 인사를 했다.

박홍배 시당위원장은 부산을 찾은 귀향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귀성길을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민생이 많이 어렵다"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시민의 삶을 더 살피고 부산의 경제와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한가위만큼은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겁고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부산시당도 이날 오후 2시 부산역 광장에서 박용찬 시당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이 귀성객들에게 인사했다. 이후 인근 초량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 위원장 등은 이어 영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이동권과 자립 지원 현안을 살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앞서 지난 21일 부산 연제구 일대 전통시장에서 추석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김병규 시당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들은 시장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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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야, 부산역서 추석 귀성인사…지역 현안·민생 강조

기사등록 2026/09/23 16:13: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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