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비울 땐 플러그 뽑고, 성묘 땐 밝은 옷"
![[군포=뉴시스] 안전 수칙 안내문. (안내문=군포소방서 제공). 2026.09.2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02248017_web.jpg?rnd=20260923160907)
[군포=뉴시스] 안전 수칙 안내문. (안내문=군포소방서 제공). 2026.09.23.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소방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및 산행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안전수칙'을 발표하고 시민 주의를 당부했다. 연휴 기간 장기 부재, 성묘·벌초 등 야외 활동이 집중되면서 관련 사고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23일 군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안전수칙은 ▲음식물 조리 시 화재 예방 ▲장기 부재중 전기화재 차단 ▲성묘·벌초 시 벌쏘임 및 예초기 안전사고 방지 등 3대 분야에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명절 기간 사용량이 늘어나는 식용유 화재의 경우 물을 부으면 화재가 급격히 확대될 수 있어 뚜껑이나 K급 소화기(주방용 소화기)로 산소를 차단해야 한다. 조리 중 자리 비움 금지 및 가스·전원 차단 확인도 필수 점검 항목으로 꼽혔다.
연휴 동안 집을 비울 때 발생하는 전기화재를 막기 위해서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을 자제하고, 쓰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성묘나 벌초 등 야외 활동 시에는 벌쏘임 피해를 막기 위해 밝은색 긴 옷과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강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예초기 작업 시에는 주변 장애물 제거와 보안경·안면보호구 등 안전장구 착용이 필수다.
조천묵 군포소방서장은 "추석 연휴는 평소보다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이 대폭 높아지는 시기"라며 "가족의 안전을 위해 출발 전 집 안팎의 위험 요인을 재확인하고 기본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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