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478억 추경…복지·안전·재건축·미래산업 집중

기사등록 2026/09/23 13: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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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예산 35억 원 구조 조정

[서울=뉴시스]강남구청 전경. (사진=강남구 제공) 2026.04.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남구청 전경. (사진=강남구 제공) 2026.04.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김현기)의 민선 9기 첫 추가경정예산을 약 478억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달 28일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달 22일 강남구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강남구 예산은 기정예산 1조5344억원보다 약 3.1% 늘어난 1조5822억원이 됐다.

구는 불요불급하거나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효과가 불투명한 사업에는 예산을 쓰지 않는다는 '예산 3불 원칙'을 적용했다.

구청장 취임식 규모를 줄여 8200만원을 절감했다. 사업 추진 방식 변경, 인력 운영 효율화, 낙찰 차액 등 총 35억원을 감편성했다. 이를 통해 마련한 재원은 구민 복리와 안전, 재건축 지원, 미래 인프라 등에 다시 투입했다.

복지와 사회안전망 분야에서는 ▲강남형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아동수당·부모급여 지원 확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장애인복지 등에 총 227억원을 반영했다.

생활 안전 분야에는 약 43억원을 편성했다. 구는 ▲열선 설치구간 노후 도로 정비 ▲방범용 CCTV 확충 ▲말죽거리 보도육교 승강기 교체를 추진하고 풍수해와 동절기 재난에 대비해 제설 대책과 빗물받이 준설 등에 예산을 투입한다.

재건축과 미래산업에도 속도를 낸다. 구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공공지원 확대 ▲개포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 변경 ▲수서 로봇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 등에 약 12억원을 배정했다.

문화·여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대모산 글마루 문화숲 조성 ▲매봉숲 누림길 조성 타당성 조사 ▲양재천 영동3교 공연장 리모델링 ▲탄천 파크골프장 야간 조명 설치 등에 7억원을 편성했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한정된 재원을 꼭 필요한 곳에 쓰기 위해 기존 예산부터 다시 살피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였다"며 "복지와 안전은 꼼꼼히 챙기고 재건축과 미래산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구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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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478억 추경…복지·안전·재건축·미래산업 집중

기사등록 2026/09/23 13:35:1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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