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병원 입찰비리' 전 소방청장 징역 2년6월 구형

기사등록 2026/09/23 12: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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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흥교 소방청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이흥교 소방청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29.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국립소방병원 입찰 비리 혐의를 받는 이흥교(63) 전 소방청장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지난 22일 청주지법 형사22부(부장판사 한상원)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전 청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A(47)소방위에게는 징역 3년을, 심사위원이던 대학교수 2명에게는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건축사무소 대표 B(62)씨 등 4명에게는 징역 8개월~징역 2년이 구형됐다.

이 전 청장은 소방청 기획조정관으로 재직하던 2020년 4~10월 입찰 관련 내부 문건을 건축구조설계자 C(66)씨에게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소방위는 국립소방병원 입찰 공고문 초안을 외부에 유출하고 특정 입찰 참가 업체에 점수가 유리하도록 대학교수 심사위원을 사전 포섭해 조달청 업무를 방해한 혐의(입찰방해)를 받고 있다.

지난 2022년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에서 첫 삽을 뜬 국립소방병원은 국내 최초의 소방전문 의료기관이다.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3만9558㎡ 규모로 조성됐으며 302병상을 갖췄다. 지난 8월 정식 개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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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병원 입찰비리' 전 소방청장 징역 2년6월 구형

기사등록 2026/09/23 12:51: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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