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광, 남자 하프마라톤 경보 동메달…"마지막에 메달 따 행복"(종합)[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23 12: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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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첫 한국 육상 메달

여자 경보 이세하는 5위

[서울=뉴시스] 한국 육상 최병광.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2026.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 육상 최병광.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2026.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경보 간판선수인 최병광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하프마라톤 경보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병광은 23일 일본 아이치 나고야 경보 코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하프마라톤 경보 결승에서 1시간28분35초로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최병광의 개인 첫 아시안게임 메달이자,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육상의 첫 메달이다.

1위는 1시간23분32초의 시성지(중국)가 차지했으며, 일본의 아마니시 도시카즈가 1시간28분01초로 2위를 작성했다.

최병광은 경기 초반에는 선두권과 거리를 두고 레이스를 진행했다.

6㎞ 지점까진 5위권으로 달렸고, 11㎞까지는 4위를 유지했다.

절반을 넘은 12㎞ 지점부터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3위로 올라선 이후부터는 꾸준하게 페이스를 유지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남자 경보는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 주현명이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8년 만에 포디움에 섰다.

2014 인천 대회 때부터 4회 연속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은 최병광은 경기 후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 아시안게임에서 결국 메달을 따게 돼 너무 행복하고 기쁘면서도 울컥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맹에서 경보 팀에 보내주신 전폭적인 지원 덕분이며, 앞으로 후배들이 나보다 더 훌륭한 성적을 낼 것이라 굳게 믿는다"며 "나 또한 은퇴하는 그날까지 육상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여자 경보 이세하.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여자 경보 이세하.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여자 경보 이세하는 이날 진행된 결승에서 1시간42분28초로 5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양류징이 1시간33분40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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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광, 남자 하프마라톤 경보 동메달…"마지막에 메달 따 행복"(종합)[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23 12:45: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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