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 서울 구로구 거점 사무실 적발…총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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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피싱 사기 범죄 조직과 공모해 계좌 등 개인정보를 공급해 온 84명이 무더기로 송치됐다.
경북 영천경찰서는 대포통장, 대포폰, 가상자산 계정 등 각종 범행 이용 수단을 공급한 모집총책 A씨를 구속하고 명의 대여자 등 83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초 영천에 거주하는 B씨가 자신이 제공한 계좌에서 알 수 없는 거래들이 이뤄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계좌를 추적하던 중 서울시 구로구의 한 빌딩에 거점 사무실을 차리고 활동하던 모집총책 A씨를 파악하고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월 10~15일 조직으로부터 범행에 이용할 통장과 휴대전화 정보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일정한 대가를 받기로 했다. 또 모집·알선 업무를 총괄하며 케이뱅크 계좌 15개와 연동된 업비트·빗썸 계정 등을 모집책들로부터 받아 공급했다.
나머지 다수는 '다단계처럼 계좌를 제공하면 일당 8만 원씩 벌 수 있다'는 아르바이트를 제안받고 통장과 계정 모집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금융거래법은 정당한 이유 없이 접근 매체를 양도·양수하는 행위, 대가를 수수·요구 또는 약속하고 대여받거나 대여한 자, 보관·전달·유통한 자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김미향 영천경찰서장은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 수사역량을 집중, 피해를 최소화하고 범인을 신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경북 영천경찰서는 대포통장, 대포폰, 가상자산 계정 등 각종 범행 이용 수단을 공급한 모집총책 A씨를 구속하고 명의 대여자 등 83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 초 영천에 거주하는 B씨가 자신이 제공한 계좌에서 알 수 없는 거래들이 이뤄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계좌를 추적하던 중 서울시 구로구의 한 빌딩에 거점 사무실을 차리고 활동하던 모집총책 A씨를 파악하고 검거했다.
A씨는 지난 1월 10~15일 조직으로부터 범행에 이용할 통장과 휴대전화 정보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일정한 대가를 받기로 했다. 또 모집·알선 업무를 총괄하며 케이뱅크 계좌 15개와 연동된 업비트·빗썸 계정 등을 모집책들로부터 받아 공급했다.
나머지 다수는 '다단계처럼 계좌를 제공하면 일당 8만 원씩 벌 수 있다'는 아르바이트를 제안받고 통장과 계정 모집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금융거래법은 정당한 이유 없이 접근 매체를 양도·양수하는 행위, 대가를 수수·요구 또는 약속하고 대여받거나 대여한 자, 보관·전달·유통한 자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김미향 영천경찰서장은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범죄에 대해 수사역량을 집중, 피해를 최소화하고 범인을 신속히 검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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