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법원에 A4 5장 분량 반성문 제출
검찰 사형 구형, 30일 선고공판 예정
![[전남광주=뉴시스] 22일 MBC에 따르면 장윤기가 선고 공판을 앞두고 법정에 A4 5장 분량의 반성문을 제출했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02247497_web.jpg?rnd=20260923105106)
[전남광주=뉴시스] 22일 MBC에 따르면 장윤기가 선고 공판을 앞두고 법정에 A4 5장 분량의 반성문을 제출했다.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김가영 인턴 기자 = 광주 여고생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는 장윤기가 선고 공판을 앞두고 법정에 A4 5장 분량의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성문에는 피해자들에 대해 '죄송하다', '사죄드린다'는 말이 총 16번 등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MBC에 따르면 장윤기가 지난 8월11일 자필로 작성해 광주지법에 제출한 반성문에는 "피해자분께 어린 나이에 큰 고통을 끼치고 행복할 미래를 빠앗은 점 이 또한 잊지 않고 끝까지 새기며 죄를 가져가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피해 여학생분께는 용서를 바래서 안되는 죄를 저질러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장윤기는 피해 남학생과 관련해 "평생 흉지는 자국을 남게 하고 끔찍한 일을 겪게 했다"고 작성했다. 성범죄 피해 여성에 대해서도 "원치 않는 육체적 관계가 이기적이었다"며 거듭 '사죄드린다'고 반복했다.
반성문에는 피해 여고생 살해 동기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앞서 지난 17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장윤기와 광주교도소에서 함께 수감됐던 재소자 A씨는 장윤기에게 범행 이유를 묻자 그가 "성 판타지가 그런 쪽이다. 미성년자, 학교, 중·고등학생 그런 게 있다"고 답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달 31일 검찰은 성범죄 목적으로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9월30일 오후 2시 장윤기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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