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익·전략적 판단 걸린 일…입법부 스스로 너무 창피한 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23.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21452611_web.jpg?rnd=20260923092349)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9.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권신혁 한재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부의 대미투자와 관련해 "협상 경과 및 결과의 내용을 산자위에서 비밀리에 녹취해 언론에 뿌렸다"며 "거의 간첩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23일 오전 최고위에서 "국가의 국익이 걸린 일이고 전략적 판단이 걸린 일이고 국민의 이해관계가 걸린 일이고 상대방 국가가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게 사실 산업 스파이"라며 "옛날 같으면 거의 국회 프락치 사건으로 다뤘어야 할 일"이라고 했다.
그는 "정부가 국회의 판단과 알권리를 존중해서 설명한 것을 이런 식으로 한다면 우리 스스로 정부에 설명을 요청할 수 있는 자격을 버리는 식이나 마찬가지"라며 "국회에 대한 자해행위고 입법부 스스로 너무 창피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이 문제만큼은 소속 정당 차원에서 자정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아울러 "언론이 이것을 받아서 보도한다, 사실은 금도를 넘는 것"이라며 "장물을 갖다준다고 장물을 갖고 수익을 낼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론도 최소한의 양식과 금도가 있다"고 했다.
그는 "국익이라는 관점 앞에서 우리가 다 초당적으로 외교도 하고 통상을 하는 것인데 이 부분만큼은 정당과 언론이 좀 진지하게 대했으면 좋겠다"며 "이건 국가의 기본 문제"라고 했다.
앞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전날 정부에서 대미 투자 관련 현안 보고를 받았다. 민주당 산자위원들은 비공개 보고 내용이 담긴 불법 녹취록이 유포됐다며 고발을 예고했다. 녹취·유포자를 특정하지는 않았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녹취를 한 사람을) 특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국익과 관련된 문제인데 어떻게 비공개 회의를 불법 녹취하고 누설하나"라며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 관련자가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김 대표는 23일 오전 최고위에서 "국가의 국익이 걸린 일이고 전략적 판단이 걸린 일이고 국민의 이해관계가 걸린 일이고 상대방 국가가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게 사실 산업 스파이"라며 "옛날 같으면 거의 국회 프락치 사건으로 다뤘어야 할 일"이라고 했다.
그는 "정부가 국회의 판단과 알권리를 존중해서 설명한 것을 이런 식으로 한다면 우리 스스로 정부에 설명을 요청할 수 있는 자격을 버리는 식이나 마찬가지"라며 "국회에 대한 자해행위고 입법부 스스로 너무 창피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이 문제만큼은 소속 정당 차원에서 자정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아울러 "언론이 이것을 받아서 보도한다, 사실은 금도를 넘는 것"이라며 "장물을 갖다준다고 장물을 갖고 수익을 낼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론도 최소한의 양식과 금도가 있다"고 했다.
그는 "국익이라는 관점 앞에서 우리가 다 초당적으로 외교도 하고 통상을 하는 것인데 이 부분만큼은 정당과 언론이 좀 진지하게 대했으면 좋겠다"며 "이건 국가의 기본 문제"라고 했다.
앞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전날 정부에서 대미 투자 관련 현안 보고를 받았다. 민주당 산자위원들은 비공개 보고 내용이 담긴 불법 녹취록이 유포됐다며 고발을 예고했다. 녹취·유포자를 특정하지는 않았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녹취를 한 사람을) 특정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국익과 관련된 문제인데 어떻게 비공개 회의를 불법 녹취하고 누설하나"라며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 관련자가 누구인지 밝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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