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재 팔아 공사비를 충당하는 조건으로 '거제 행정타운 조성사업' 착공
10년동안 시공업체 2곳 공사 중단…공정률 57%에 그쳐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10여 년간 장기표류해온 '거제 행정타운 조성사업'과 관련, 거제경찰서가 지난 21일 거제시청 도시계획과 등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거제시청 청사 전경.(사진=뉴시스DB).2026.09.22. si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02247112_web.jpg?rnd=20260922222336)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10여 년간 장기표류해온 '거제 행정타운 조성사업'과 관련, 거제경찰서가 지난 21일 거제시청 도시계획과 등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거제시청 청사 전경.(사진=뉴시스DB).2026.09.22. [email protected]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10여 년간 표류해온 경남 거제시 '거제 행정타운 조성사업'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22일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1일 거제시청 도시계획과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거제 행정타운 조성 사업과 관련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업과 관련한 경남도 감사위원회 지적과 언론 보도, 관련 고발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며 “구체적인 혐의 사실과 대상자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어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에 시작됐으며, 지역 내 공공청사를 한곳에 모아 효율적인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었다.
노후화된 거제경찰서와 소방서 등을 옥포동 177-10 일대 9만 6994㎡에 이주·입주시킬 목적이었다.
시공사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골재를 팔아 공사비를 충당하는 조건으로 착공했으나 돈이 되는 암석 대신 토사가 증가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처리 비용이 더 늘어나면서 공사가 중단되는 등의 문제로 첫 번째 사업자가 공사를 포기했고, 두 번째 사업자 역시 돈이 되는 암석이 나오지 않자 2023년 8월 공사를 중단했다.
현 공정률은 57%에 불과하다.
대한상사중재원은 거제시에 두 번째 사업자에게 약 55억 원을 손실 보전하라고 판정을 확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2일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1일 거제시청 도시계획과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거제 행정타운 조성 사업과 관련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업과 관련한 경남도 감사위원회 지적과 언론 보도, 관련 고발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했다”며 “구체적인 혐의 사실과 대상자 등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어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에 시작됐으며, 지역 내 공공청사를 한곳에 모아 효율적인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었다.
노후화된 거제경찰서와 소방서 등을 옥포동 177-10 일대 9만 6994㎡에 이주·입주시킬 목적이었다.
시공사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골재를 팔아 공사비를 충당하는 조건으로 착공했으나 돈이 되는 암석 대신 토사가 증가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처리 비용이 더 늘어나면서 공사가 중단되는 등의 문제로 첫 번째 사업자가 공사를 포기했고, 두 번째 사업자 역시 돈이 되는 암석이 나오지 않자 2023년 8월 공사를 중단했다.
현 공정률은 57%에 불과하다.
대한상사중재원은 거제시에 두 번째 사업자에게 약 55억 원을 손실 보전하라고 판정을 확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