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에페 송세라, 국제종합대회 개인전 첫 금메달 쾌거[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22 19:54:40

최종수정 2026/09/22 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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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티카나 15-8 제압

2022 항저우 은…우승 갈증 해소

[도코나메(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 준결승전에서 한국 송세라가 일본 테라야마 타마키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9.22. hwang@newsis.com
[도코나메(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22일(현지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에페 개인 준결승전에서 한국 송세라가 일본 테라야마 타마키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9.22. [email protected]
[도코나메(일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펜싱 여자 에페 간판 송세라(부산광역시청·세계랭킹 3위)가 아시안게임을 제패하며 꿈에 그리던 국제종합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세라는 2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 홀에서 열린 대회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키리아 티카나(싱가포르·100위)를 15-8로 제압했다.

앞서 조별예선에서 6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한 송세라는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해 16강으로 직행했다.

16강에서 타니크샤 카트리(인도·107위)를 15-9로 꺾은 송세라는 8강과 준결승에서 피 말리는 혈투를 벌인 끝에 결승 진출권을 획득했다. 8강에서 탕쥔야오(중국·10위), 준결승에서 데라야마 다마키(일본·17위)를 연거푸 15-14로 꺾었다.

이번 대회에서 거침없이 칼을 휘두른 송세라는 결승에서도 승리를 수확하며 마침내 금메달을 획득했다.

송세라는 이번 대회 전까지 국제종합대회 개인전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랐으나 대표팀 선배 최인정에게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고,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대회에서는 모두 16강에서 탈락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며 종합대회 개인전 금메달 갈증을 해소했다.

송세라는 먼저 2점을 헌납했지만, 자세를 낮춰 절묘한 찌르기로 3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6-6에서 상대 빈틈을 노려 2점을 추가한 후 8-7에서도 연속 2점을 생산해 10점을 선점했다.

기세가 오른 송세라는 13-7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수성하는 데 성공하며 정상에 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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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에페 송세라, 국제종합대회 개인전 첫 금메달 쾌거[나고야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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