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한부모가족 10곳 중 4곳 지원 탈락…"도 지원 사업 참여해야"

기사등록 2026/09/22 19:11:24

최종수정 2026/09/22 1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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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 시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군포=뉴시스] 이혜승 군포시 의회 의원. (사진=본인 제공).2026.09.22.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이혜승 군포시 의회 의원. (사진=본인 제공).2026.09.22.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근 경기도 차원의 한부모가족 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정부 지원 기준에서 아깝게 탈락한 경기 군포 관내 한부모가족의 복지 사각지대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22일 군포시의회 이혜승 의원이 제289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 6개월간 관내 한부모가족 복지 지원 신청 646건 중 38.7%인 250건이 '소득기준 초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행 국가 지원 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2인 가구 기준 월 272만9540원)에 묶여 있다 보니, 소득이 기준을 살짝 넘긴 가구 10곳 중 4곳이 복지 혜택에서 배제된 셈이다.

문제는 경기도가 올해부터 국가 기준을 넘어선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해 자녀 1인당 월 1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군포시가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인접한 의왕시 등 도내 14개 시·군이 도 자체 사업에 참여해 지원 범위를 넓힌 것과 달리, 군포시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돼 인근 지자체와의 주민 지원 격차가 심화하고 있다.

이혜승 시의원은 탈락 가구에 대한 소득구간별 실태 분석을 요구하는 한편, 오는 2027년 경기도 추가 양육비 지원 사업 참여와 야간·주말·질병 상황에 대응하는 '군포형 긴급돌봄 지원책' 마련을 시에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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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한부모가족 10곳 중 4곳 지원 탈락…"도 지원 사업 참여해야"

기사등록 2026/09/22 19:11:24 최초수정 2026/09/22 1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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