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한국도로공사 함안휴게소 '차맛고도' 입구.(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2026.09.22.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02246814_web.jpg?rnd=20260922162523)
[진주=뉴시스] 한국도로공사 함안휴게소 '차맛고도' 입구.(사진=경남농업기술원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협업해 운영중인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 부산방향 '茶맛고도'에서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을 대상으로 경남 농산물로 만든 차와 음료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茶맛고도'는 ‘차(茶)가 맛있는 고속도로’라는 뜻을 담은 부산·경남 휴게소 티(Tea) 브랜드다.
한국도로공사와 경남농기원에 따르면 '차맛고도' 개장 이후 약 4개월 만에 1만여 잔이 판매되며 함안휴게소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비슷한 규모 휴게소의 차·음료 매출보다 58.2%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차맛고도'는 커피 위주의 휴게소 음료에서 벗어나, 지역농산물로 만든 건강하고 특색 있는 차 한 잔으로 경남의 맛을 알리고 농가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경남농업기술원과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부산경남휴게소 협의회가 뜻을 모아 지난 4월 문을 열었다.
매장에서는 경남 농산물 원료 13종을 활용한 차·음료 19종을 판매하고 있다. 주요 메뉴에는 ▲창원 꽃차 ▲거제 유자 ▲함안 수박 ▲창녕 생강 ▲하동 매실 ▲거창 딸기 등 시군 대표 농산물이 활용된다. 휴게소 내 기존 프랜차이즈 매장과 메뉴가 겹치지 않도록 차별화하고, 가격도 합리적으로 책정해 이용객 부담을 낮췄다.
특히 올여름 가장 사랑받은 '함안 수박주스'는 이번 추석 연휴까지만 맛볼 수 있다. 수박 주산지 함안의 농가에서 직거래로 들여온 로컬 수박으로 만드는 만큼, 제철이 지나면 내년 여름을 기다려야 한다.
경남농업기술원 하두소 농촌활력과장은 "추석 귀성길 함안휴게소 '茶맛고도'에서 경남 농산물로 만든 차와 음료를 통해 지역의 맛과 이야기를 만나 보시길 바란다"라며 "특히 올여름 많은 관심을 받은 함안 수박주스도 이번 연휴 기간 선보이는 만큼, 귀성객들이 경남 농산물을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