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뮤지엄갤러리, 조덕래 기획초대전 '순환의 여정' 개최

기사등록 2026/09/22 15: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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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서 9월 20일부터 운영

자연석과 스틸 결합 조각 작품 50여 점 전시

[서울=뉴시스] 세종뮤지엄갤러리 조덕래 기획초대전 '순환의 여정' 포스터. (사진=세종대 제공) 2026.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세종뮤지엄갤러리 조덕래 기획초대전 '순환의 여정' 포스터. (사진=세종대 제공) 2026.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예인 인턴 기자 = 세종대학교는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오는 10월 4일까지 자연석과 스테인리스 스틸을 결합해 인간과 자연, 생명과 순환의 관계를 표현해 온 조덕래 작가의 기획초대전 '순환의 여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조덕래 작가는 자연석을 금속 철사로 일일이 감싸고 용접하는 방식의 독특한 조형세계를 구축해 왔다. 금속 구조 안에 촘촘하게 연결된 작은 돌들은 인간과 동물의 신체를 연상시킨다.

조 작가는 돌을 오랜 시간 자연을 견디며 형성된 '대지의 일부'로 여기며, 돌을 감싸 연결하는 반복 노동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시간이 조형물 안에 축적된다고 본다.

이번 전시에서는 돌과 스테인리스 스틸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질감과 구조, 반복 작업을 통해 완성된 조각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인간·동물을 형상화한 작품들은 자연의 힘과 마주하는 존재를 통해 생명력과 삶의 의지를 드러내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관계로 표현한다.

돌이 작가의 손을 거쳐 새로운 생명성을 지닌 형상으로 변하는 과정은 생성과 소멸, 자연으로 회귀하는 순환의 의미를 담는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돌과 금속이 만들어내는 조형적 긴장감과 그 안에 축적된 노동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삶의 지속과 순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in0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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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뮤지엄갤러리, 조덕래 기획초대전 '순환의 여정' 개최

기사등록 2026/09/22 15:20: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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