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광주 동구 금남로 차없는 거리 행사. (사진 =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5/NISI20250805_0001911153_web.jpg?rnd=20250805150215)
[광주=뉴시스] 광주 동구 금남로 차없는 거리 행사. (사진 =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보행자 중심 공간 조성을 위해 금남로에서 열어왔던 '차 없는 거리' 행사 장소 변경을 추진한다.
22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금남공원에서 전일빌딩245까지 540여m 구간의 차량을 통제하고 플리마켓, 물놀이장, 문화공연 등을 마련하는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열어왔다.
광주의 역사가 깃든 금남로를 시민의 휴식처로 환원하고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을 조성한다는 취지였다.
총 15차례 진행된 행사에 32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 호응도 이어졌다.
그러나 차량 통제로 매출이 감소하고 소음이 영업에 방해가 된다는 상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됨에 따라 동구는 내년부터 금남로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동명동 등 다른 장소에서 행사를 이어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올해 금남로에서 열리는 마지막 차 없는 거리 행사는 오는 11월7일 진행된다.
동구 관계자는 "차 없는 거리 행사 자체를 없애는 게 아닌 장소 변경을 검토 중"이라며 "동명동 등을 후보지로 두고 내부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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