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가정폭력 신고 지난해보다 15% 늘었다

기사등록 2026/09/22 10: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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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내 가정폭력 신고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22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경북도내 가정폭력 신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지난해 6836건에서 올해 7861건)늘었다.

전국의 가정폭력 신고는 같은 기간 지난해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경찰은 가정폭력 신고 증가에 대해 경찰의 가정 내 단순 다툼에도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신고가 더해짐에 따른 것으로 플이하고 있다.

특히 명절 연휴에는 가족이 함께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음주 등이 더해지면서 사소한 갈등이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신고가 급증한다.

지난해 추석 연휴 도내 가정폭력 신고는 하루 평균 69.4건으로 평시(47건)보다 22.4% 많았다.

경찰은 가정폭력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함께 피해자에 대해 주기적인 모니터링, 보호시설 연계, 가해자 격리·접근금지 조치, 스마트워치 배부 등 안전조치를 한다.

실제로 경찰은 지난 8월까지 가정폭력 사범 1119명을 검거(전년 대비 35.3%↑)했으며 신고 사건에 대한 임시조치 등 피해자 보호조치 비율도 49.2% 로 전국 평균보다 14.4%p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 사건처리 유무와 관련 없이 재발 우려가 높은 가정을 선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재범 우려가 큰 가해자에 대해서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가장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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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가정폭력 신고 지난해보다 15% 늘었다

기사등록 2026/09/22 10:15:2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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