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백암공장 증축 완료…생산능력 71%↑

기사등록 2026/09/22 09:2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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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억 투자…내용고형제 생산시설 4461㎡ 확충

생산성·수율 개선 및 제조원가 절감 기대

[서울=뉴시스] 제일약품 백암공장 고형제동 외관 (사진=제일약품 제공) 2026.09.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일약품 백암공장 고형제동 외관 (사진=제일약품 제공) 2026.09.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제일약품이 용인 백암공장 생산시설 증축을 완료했다. 생산성·수율 개선 및 제조원가 절감이 기대된다.
 
제일약품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백암공장 고형제동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증축에는 총 249억원이 투입됐다. 이는 건축 공사비를 비롯해 생산설비와 설계, 감리, 유틸리티 설비 등을 모두 포함한 금액이다. 제일약품은 2024년 11월 개념설계를 시작으로 약 2년에 걸쳐 생산시설 확충을 진행해 왔다.
 
이 시설은 백암공장 3·4층에 걸쳐 총 4461㎡(약 1350평) 규모로 조성됐다. 정제와 캡슐제 등 내용고형제 생산을 위한 칭량·혼합·과립·타정·코팅·선별 및 포장 시설을 확대했다.

생산설비 구축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약 71% 늘어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여러 품목의 생산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증축은 매출 성장에 따른 생산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신약과 수출 등 신규 프로젝트에 필요한 생산능력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자체 개발 신약 ‘자큐보’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64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52% 증가했다.
 
생산 효율성 및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BMS(빌딩관리시스템), WMS(창고관리시스템) 등 신규시설을 적용했다. 제일약품은 신규 생산설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수율 개선과 제조원가 절감 등 생산 전반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생산시설에는 국내외 GMP(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에 부합되는 수준의 시설을 도입 적용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생산·품질관리 기반도 강화했다.

현재 제조지원설비와 신규 도입 장비에 대한 적격성 평가를 진행 중으로, 올해 12월까지 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 1분기부터 각 제품별 밸리데이션과 허가변경을 진행하게 된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백암공장 증축은 현재 생산 수요뿐 아니라 향후 매출 성장과 신약·수출 등 신규 사업 확대까지 고려해 생산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투자”라며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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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백암공장 증축 완료…생산능력 71%↑

기사등록 2026/09/22 09:28: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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