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23~25일 미국 국빈방문
"전략적 신뢰 높이고 경제·민간 교류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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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중국 관영매체가 이번 미중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지난 5울15일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산책하는 모습. 2026.09.22](https://img1.newsis.com/2026/05/15/NISI20260515_0001256260_web.jpg?rnd=20260515135552)
[베이징=AP/뉴시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중국 관영매체가 이번 미중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지난 5울15일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산책하는 모습. 2026.09.22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중국 관영매체가 이번 미중 정상회담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2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논평을 통해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은 3년 만”이라며 “미중 정상이 6개월 사이 상대국을 잇달아 방문하는 것은 역사적이고 이정표적인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미국을 국빈 방문하고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된 이후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한국 부산과 올해 5월 중국 베이징에서 회담했다. 전화 통화와 서신 교환도 이어왔다.
신화통신은 “지난 5월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미중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협력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 안정 ▲절제된 경쟁에 기반한 선의의 안정 ▲통제 가능한 갈등을 통한 일상적 안정 ▲평화를 기대할 수 있는 지속적 안정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또 “정상 외교는 미중 관계의 나침반이자 안정장치”라며 “양국 정상이 전략적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를 높이고 양국 관계의 방향을 조율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중 경제·무역 관계의 본질은 상호 이익”이라며 “양국은 대화와 협상을 강화해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갈등 요인은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측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중 상품 무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지난 7월까지 중국에 설립된 미국계 기업은 누적 8만4000곳을 넘어섰다.
신화통신은 중국의 시장 규모와 산업망, 혁신 역량을 거론하면서 녹색에너지와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AI), 바이오의약 등 분야에서 양국 기업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민간과 청소년 교류도 양국 관계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제시했다.
시 주석은 202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을 당시 향후 5년 동안 미국 청소년 5만명을 중국에 초청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화통신은 이후 미국 50개 주에서 5만명이 넘는 청소년이 중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미중 관계는 양국 17억여명의 복지뿐만 아니라 세계 80억여명의 이익과도 관련돼 있다”며 “양국이 대국으로서 역사적 책임을 다한다면 새로운 시대에 올바르게 공존하는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논평을 통해 “시 주석의 미국 방문은 3년 만”이라며 “미중 정상이 6개월 사이 상대국을 잇달아 방문하는 것은 역사적이고 이정표적인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미국을 국빈 방문하고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시작된 이후 두 정상은 지난해 10월 한국 부산과 올해 5월 중국 베이징에서 회담했다. 전화 통화와 서신 교환도 이어왔다.
신화통신은 “지난 5월 베이징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미중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협력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 안정 ▲절제된 경쟁에 기반한 선의의 안정 ▲통제 가능한 갈등을 통한 일상적 안정 ▲평화를 기대할 수 있는 지속적 안정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또 “정상 외교는 미중 관계의 나침반이자 안정장치”라며 “양국 정상이 전략적 소통을 통해 상호 신뢰를 높이고 양국 관계의 방향을 조율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중 경제·무역 관계의 본질은 상호 이익”이라며 “양국은 대화와 협상을 강화해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갈등 요인은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 측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중 상품 무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지난 7월까지 중국에 설립된 미국계 기업은 누적 8만4000곳을 넘어섰다.
신화통신은 중국의 시장 규모와 산업망, 혁신 역량을 거론하면서 녹색에너지와 디지털 경제, 인공지능(AI), 바이오의약 등 분야에서 양국 기업의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민간과 청소년 교류도 양국 관계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제시했다.
시 주석은 202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했을 당시 향후 5년 동안 미국 청소년 5만명을 중국에 초청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화통신은 이후 미국 50개 주에서 5만명이 넘는 청소년이 중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미중 관계는 양국 17억여명의 복지뿐만 아니라 세계 80억여명의 이익과도 관련돼 있다”며 “양국이 대국으로서 역사적 책임을 다한다면 새로운 시대에 올바르게 공존하는 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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