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갈때 모기 기피제 필수…'이렇게' 써야 안전

기사등록 2026/09/22 09:09:00

최종수정 2026/09/22 09: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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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유효성분·사용 가능 연령 확인

붉고 예민해진 피부에 사용 말아야

[서울=뉴시스] 식약처는 성묘,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잦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의약외품인 모기·진드기 기피제의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6.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식약처는 성묘,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잦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의약외품인 모기·진드기 기피제의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식약처 제공) 2026.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모기나 진드기를 쫓아내기 위한 의약외품 기피제를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식약처는 성묘, 나들이 등 야외 활동이 잦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의약외품인 모기·진드기 기피제의 올바른 사용법, 주의사항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고 22일 밝혔다.

의약외품 기피제는 모기나 진드기가 사람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거나 쫓아내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따라서 야외 활동 전에는 제품의 유효성분과 사용 가능 연령을 확인하고 사용자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모기·진드기 기피제의 유효성분은 ▲디에틸톨루아미드(DEET)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 ▲파라멘탄-3, 8-디올 등이다.

이는 어린이나 영유아에게 사용할 경우 제품마다 사용할 수 있는 연령이 다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올바른 사용 방법도 중요하다. 기피제는 팔, 다리, 목 등 노출된 피부나 옷, 양말, 신발 등에 뿌리거나 얇게 발라 사용한다. 얼굴에 사용할 때는 직접 분사하지 말고, 손에 먼저 덜어 눈과 입 주위를 피해 발라야 한다.

특히 어린이는 손으로 눈과 입을 자주 만지기 때문에 직접 제품을 사용하게 하기보다는, 보호자가 제품을 손에 덜어 어린이의 피부에 발라주는 것이 좋다.

보통 1회 사용 시 기피 효과는 4~5시간 동안 유지되며, 필요 이상으로 과량 또는 장시간 사용할 경우 알레르기·과민반응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4시간 이내에 추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출 후 귀가 시에는 기피제가 묻어있는 피부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어내야 하며, 같은 옷을 다시 입고 양말을 신기 전에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또한, 흡수가 빠른 상처·염증 부위, 점막, 눈·입 주위 및 햇볕에 노출되어 붉고 예민해진 피부에는 기피제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피부가 붉어지는 등 알레르기·과민반응이 나타나거나 제품이 눈에 들어갔을 때는 즉시 물로 충분히 씻어내고 필요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식약처는 권고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현재까지 허가된 의약외품 모기기피제 중 팔찌형·스티커형 제품은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는 향기 나는 팔찌·스티커(공산품)를 모기기피제로 오인해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약외품 '모기 기피제' 구매 시에는 제품에 기재된 용법·용량, 효능·효과 및 사용상 주의사항 등 안전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제품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고, '의약품안전나라'를 통해 식약처 허가(신고) 제품인지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의약외품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용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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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갈때 모기 기피제 필수…'이렇게' 써야 안전

기사등록 2026/09/22 09:09:00 최초수정 2026/09/22 09: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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