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객 몰리는 바닷길…여객선 운항 전망·터미널 혼잡정보 미리 확인

기사등록 2026/09/22 08:56:05

최종수정 2026/09/22 09: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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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4개소 IPTV로 권역별 주요 항로 '내일의 운항예보' 영상 송출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제공하는 주요 5개 항로 맞춤형 운항예보 화면.
[서울=뉴시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기간 제공하는 주요 5개 항로 맞춤형 운항예보 화면.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추석 연휴 여객선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객선 운항 가능성과 터미널 혼잡 상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여객선 운항예보'와 '터미널 혼잡정보' 등 여객선 이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해수부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특별교통대책기간에 약 38만5000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추석 전날인 24일에는 약 9만2000명이 몰려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이용객이 출발 전에 운항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23일부터 전국 연안여객선터미널 등 24개소의 IPTV를 통해 권역별 주요 항로의 '내일의 운항예보'를 송출한다.

영상에는 연휴 기간 이용객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4일 주요 항로의 운항 전망과 앞으로 최대 3일간의 운항 가능성 정보가 담긴다.

주요 17개 항로에서는 인공지능(AI) 예측모델을 활용한 '내일의 운항예보 플러스'를 통해 최대 3일 뒤까지 운항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해양교통안전공단 누리집과 운항관리센터별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해수호봇', 여객선터미널 전광판 등을 통해 매일 정오에 제공된다.

내년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관련해서는 여수~함구미, 여수~연도 등 행사장을 오가는 5개 항로의 운항 가능성을 별도로 안내한다. 최대 이틀 뒤 운항 가능성을 '높음·보통·낮음'으로 구분하고 영문 정보도 제공한다.

터미널에 차량을 선적하려는 이용객을 위한 혼잡정보도 제공된다. 해양교통안전공단은 드론으로 촬영한 주요 여객선터미널의 차량 선적 대기 상황과 주차장 현황 등을 운항관리센터별 네이버 밴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네이버지도와 카카오맵에서는 기차와 버스에 여객선을 연계한 이동 경로와 운항 시간, 요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객선 교통정보서비스(PATIS)에서는 실시간 운항 상태를 볼 수 있다.

울릉도와 제주도 등 주요 섬 19곳의 승선 절차와 객실, 항로 및 구명조끼·비상구 등 선내 안전정보는 가상현실(VR) 서비스 '여객선 어때'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안영철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추석 연휴 여객선 이용정보를 미리 확인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닷길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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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객 몰리는 바닷길…여객선 운항 전망·터미널 혼잡정보 미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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