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당국·인민은행 협조 주장
허리펑과 대이란 제재 문제 논의
23일부터 이란 항공사 운항 차질 전망
![[애슈빌=AP/뉴시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AP통신과 인터뷰하는 모습. 베선트 장관은 21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대이란 제재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2026.09.22.](https://img1.newsis.com/2026/09/02/NISI20260902_0002227592_web.jpg?rnd=20260902021528)
[애슈빌=AP/뉴시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AP통신과 인터뷰하는 모습. 베선트 장관은 21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대이란 제재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2026.09.22.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중국이 미국의 대이란 경제 압박에 관여했다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21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대이란 제재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과 인민은행도 미국의 경제 압박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정부는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의 제재로 오는 23일부터 이란 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이 사실상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23일부터 전 세계 모든 이란 항공사의 운항이 중단될 것"이라며 해외 공항과 관련 업체에 제재 준수를 요구했다.
이어 "이란 항공기가 착륙하더라도 연료나 착륙 서비스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며 항공권을 판매하는 업체도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 항공사를 지원하면 달러 금융망에서 퇴출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미국이 각국에서 이란 항공기의 운항을 직접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항공사가 급유와 공항 이용, 보험, 항공권 판매·결제 서비스를 받지 못하면 정상적인 국제선 운항이 어렵다.
베선트 장관은 21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대이란 제재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과 인민은행도 미국의 경제 압박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 정부는 이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의 제재로 오는 23일부터 이란 항공사들의 국제선 운항이 사실상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23일부터 전 세계 모든 이란 항공사의 운항이 중단될 것"이라며 해외 공항과 관련 업체에 제재 준수를 요구했다.
이어 "이란 항공기가 착륙하더라도 연료나 착륙 서비스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며 항공권을 판매하는 업체도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 항공사를 지원하면 달러 금융망에서 퇴출될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미국이 각국에서 이란 항공기의 운항을 직접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항공사가 급유와 공항 이용, 보험, 항공권 판매·결제 서비스를 받지 못하면 정상적인 국제선 운항이 어렵다.
![[뉴욕=신화/뉴시스] 20일(현지 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총리와 회담을 앞두고 악수하고 있다. 2026.09.2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1/NISI20260921_0002245443_web.jpg?rnd=20260921151529)
[뉴욕=신화/뉴시스] 20일(현지 시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총리와 회담을 앞두고 악수하고 있다. 2026.09.21. *재판매 및 DB 금지
미 재무부는 지난 8일 이란 항공사 27곳을 포함한 개인·기관 36곳을 제재했다. 제3국의 항공기 중개업체와 화물 운송업체, 항공권 판매 대행사 등도 명단에 포함했다.
재무부는 이란이 민간 항공사를 이용해 무기와 병력을 운송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산 항공기와 부품을 우회 확보하는 과정에도 해외 업체를 동원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지난달 24일 대이란 2차 제재 대상을 디지털 자산과 기술, 금, 항공, 해운 분야로 확대했다. 당시 기업과 개인, 선박 등 약 60개 대상을 추가로 제재했다.
미중은 이번 회담에서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인공지능(AI) 사고가 발생하면 상대국에 알리는 통보 체계도 논의했다. 베선트 장관은 회담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지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재무부는 이란이 민간 항공사를 이용해 무기와 병력을 운송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산 항공기와 부품을 우회 확보하는 과정에도 해외 업체를 동원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지난달 24일 대이란 2차 제재 대상을 디지털 자산과 기술, 금, 항공, 해운 분야로 확대했다. 당시 기업과 개인, 선박 등 약 60개 대상을 추가로 제재했다.
미중은 이번 회담에서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인공지능(AI) 사고가 발생하면 상대국에 알리는 통보 체계도 논의했다. 베선트 장관은 회담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지만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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