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연대경제기업' 전용 자금 신설…"안정 지원"

기사등록 2026/09/2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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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추진체계 마련…지원 기반 통합 정비 계획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중소벤처기업부. 2024.08.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사회연대경제기업 전용 자금을 신설해 이들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사회연대경제 성장 포럼'에서 사회연대경제기업의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사회연대경제기업이란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공동체 구성원의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경제적 활동을 영위하는 기업을 말한다.

앞서 지난 15일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제정됐다. 이 법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부처별로 추진돼온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제정을 계기로 대통령 소속 위원회 등 범정부 추진 체계를 마련하고, 사회연대금융·공공판로·통계 등 지원 기반을 통합 정비할 계획이다.

또 5년 단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분산된 정책을 연계해 사회연대경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6월 발표한 범부처 종합계획 전략에 따라, 사회연대경제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 창업, 공적개발원조(ODA) 등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혁신·청년인재·국민참여 중심 지역 생태계를 조성한다. 통합돌봄·농어촌 같이 국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서 선도모델을 확산한다.

성장형 사회연대경제기업 활성화 방안으론, 중기부가 보유한 다양한 정책 수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창업패키지, 팁스(TIPS) 등 성장 단계별 맞춤 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임팩트 펀드·보증 등 자금을 지속 공급한다. 특히 전용 자금을 신설해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지원한다.

또 글로벌 사회연대경제, 국내 대기업 등과의 협력으로 사회연대경제기업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과 연계해 국내·외 사회연대경제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이는 네크워킹 행사도 연다.

법·제도를 통한 성장 기반도 마련한다.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제정으로 신설된 공공기관 우선구매 제도를 운영해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올해 11월 중기부로 소관이 변경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성장을 지원한다.

마을기업과 자활기업이 중소기업 범위에 포함되도록 법을 개정하고, 소셜벤처의 개념과 지원근거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한 소셜벤처법 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사회연대경제기업 성장을 지원해 사회적 가치도 함께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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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경제기업' 전용 자금 신설…"안정 지원"

기사등록 2026/09/22 1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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