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에 협조 요청
![[수원=뉴시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21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6.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1/NISI20260921_0002245740_web.jpg?rnd=20260921172338)
[수원=뉴시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21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2026.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남종섭(더불어민주당·용인3) 경기도의회 의장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경기도 재정난 극복을 위한 국비 지원과 재정분권 강화를 촉구했다.
남 의장은 이날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당과 국회의 전폭적인 국비 지원과 아울러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 재정 분권에 대한 문제도 함께 살펴봐 주셨으면 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취득세 감소와 의무지출 증가가 맞물려 경기도가 처한 어려움을 설명하고, 중앙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남 의장은 이와 함께 지방의회가 독립된 대의기관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 제정에 당과 국회가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건강한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도 바로 세워야 한다. 조직과 예산, 인력 운영의 자율성을 갖춘 독립된 대의기관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 제정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끝으로 "경기도가 지금의 어려움을 넘고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당과 국회에서도 힘을 모아주길 기대한다"며 "경기도의회도 재정 상황과 민생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경기도와 국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들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 권칠승 정책위의장,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영석 경기도당위원장, 추미애 경기도지사, 안광률(시흥1)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방재정 여건 개선을 위한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 방안,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수도권 광역철도 확충, 철도지하화 등 경기도 주요 현안과 국비 확보 과제가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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