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 '남북대결' 열린 가라테…안정은, 北 정세리에 승리[나고야AG]

기사등록 2026/09/21 16:52:56

최종수정 2026/09/21 17: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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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테 여자 구미테 61㎏ 이하급 8강서 격돌

[서울=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가라테 국가대표 안정은.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6.09.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가라테 국가대표 안정은.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6.09.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첫 '남북대결'은 가라테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선 한국이 승리를 거뒀다.

안정은(대한가라테연맹)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가라테 여자 구미테 61㎏ 이하급 8강전에서 북한의 정세리를 상대로 유효 3개를 따내 승리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당시 코로나19를 이유로 불참했던 북한은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선수단을 파견했다. 북한이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이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남녀 축구를 포함해 총 107명(남자 42명·여자 65명)의 선수단을 내보냈다.

이날 안정은과 정세리의 경기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과 북한 선수들이 맞붙은 첫 순간이었다.

안정은은 1점짜리 유효타를 세 차례 기록하고 상대에게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3-0으로 승리했다.

다만 안정은은 이어 열린 준결승에서 중국의 공리에게 0-8로 크게 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도 일본의 시마다 사라라에게 2-9로 패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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