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 "HBM 넘어 차세대 메모리로 AI 새 가능성 열 것"

기사등록 2026/09/21 14:56:11

최종수정 2026/09/21 16: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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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026 글로벌 포럼 개최

곽노정 "AI 메모리 수요 계속 높게 유지"

AI·반도체 전문가·연구진 참석

[서울=뉴시스]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26 글로벌 포럼'에서 기조연설 중인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제공) 2026.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26 글로벌 포럼'에서 기조연설 중인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제공) 2026.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차세대 메모리를 앞세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내놓았다.

21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곽 사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2026 글로벌 포럼' 기조연설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라는 새 이정표를 세운 것처럼 차세대 메모리를 통해 AI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메모리 없이 AI 산업도 성립할 수 없다"며 "AI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AI 메모리에 대한 수요도 계속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곽 사장은 "이에 발맞춰 준비 중인 신규 글로벌 생산 거점과 연구 기반을 통해 지금의 기술 우위와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굳건히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2012년부터 매년 포럼을 열고 글로벌 인재들에게 회사의 기술 비전과 성장 방향성을 소개해 오고 있다.

올해 포럼에도 글로벌 AI·반도체 분야의 현직 전문가와 미국 주요 대학의 연구진이 참석해 SK하이닉스의 미래 청사진을 확인했다.

곽 사장은 SK하이닉스의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고, 용인 클러스터, 인디애나 팹 등 생산 거점 확대 및 미국 내 글로벌 AI 연구개발(R&D) 센터 신설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패널 토론은 '기술의 변곡점에서, 메모리의 다음 챕터를 열다'를 주제로 기술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AI의 빠른 발전으로 메모리 산업 역시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과거에는 각 기술 분야가 자체적인 성능 향상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서로 다른 기술을 연결하고 전체 시스템 관점에서 함께 해법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라운드 테이블은 설계, 공정·소자, 어드밴스드 패키지, 시스템 등 4개 분야에서 총 8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SK하이닉스는 HBM 등 제품 포트폴리오와 주력 기술을 알리는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생산 거점을 넓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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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곽노정 사장 "HBM 넘어 차세대 메모리로 AI 새 가능성 열 것"

기사등록 2026/09/21 14:56:11 최초수정 2026/09/21 16: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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