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교수회 "서울대 10개 만들기 평가 기준 공개하라"

기사등록 2026/09/21 14: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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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교수회는 21일 정부와 교육부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의 평가 기준과 절차,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북대의 이의제기를 공정하게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사진=전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교수회는 21일 정부와 교육부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의 평가 기준과 절차,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북대의 이의제기를 공정하게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사진=전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교수회는 21일 정부와 교육부에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의 평가 기준과 절차,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전북대의 이의제기를 공정하게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교육부는 지난 1일 2026년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부산대와 전남대, 충남대 등 3곳을 선정했다.

교수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9개 거점국립대학이 수개월간 사업계획서를 준비했지만 구두 발표나 질의응답 없이 평가가 이뤄졌고 구체적인 평가 결과도 공개되지 않았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납득할 수 있도록 평가 기준과 절차, 결과를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북대가 국립대학 육성사업과 글로컬대학 사업 등에서 성과를 내고 지역 성장산업과 연계한 학과·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해왔다고 설명하며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교수회는 또 교육부에 제출된 이의제기를 형식적 절차에 그치지 말고 재검토하고, 이번에 선정되지 않은 나머지 6개 거점국립대학에 대해서도 지원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수회는 "3개 대학에만 지원이 집중되면 지역 간 격차와 거점국립대학 간 서열화가 심화할 수 있다"며 "9개 거점국립대학을 균형 있게 지원해 국가균형발전과 고등교육 혁신이라는 사업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는 산업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을 넘어 대학 간 교육·연구 협력 확대와 기초·보호학문 지원, 지역 초·중등교육과 대학 간 연계 강화 등 고등교육 전반의 혁신으로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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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교수회 "서울대 10개 만들기 평가 기준 공개하라"

기사등록 2026/09/21 14:26: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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