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사업화 업무협약 체결
벌룬 카테터 공동개발 진행…치료 분야 확대
![[서울=뉴시스] 티큐어는 태웅메디칼과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티큐어 제공) 2026.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1/NISI20260921_0002245260_web.jpg?rnd=20260921140607)
[서울=뉴시스] 티큐어는 태웅메디칼과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티큐어 제공) 2026.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의료기기 스타트업 티큐어가 30년 넘은 의료기기 전문기업과 손잡고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
티큐어는 태웅메디칼과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진행해 온 벌룬 카테터 공동개발을 공식화하고, 향후 소화기 질환 치료용 의료기기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벌룬 카데터는 혈관이나 장기, 소화관(식도, 위, 대장 등)처럼 신체 내부의 좁아지거나 막힌 부위에 카테터를 위치시킨 후, 풍선에 공기나 수액을 넣어 부풀림으로써 관급(관 형태의 구조)을 넓히거나 막힌 부위를 확장 및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티큐어는 독자 개발한 내시경 기반 레이저 치료 시스템 '엔도큐어(EndoCure)'가 지난해 미국 FDA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의료기기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현재 벌룬 카테터의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는 티큐어의 벌룬 카테터 기술과 태웅메디칼이 소화기 치료용 의료기기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결합해 식도 등 소화기 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도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양사는 개발 제품의 특성에 따라 공동개발과 위탁생산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검토하고, 제품의 인허가와 생산, 상용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현욱 티큐어 대표는 "이번 협약은 티큐어의 벌룬 카테터 기술을 다양한 치료 영역의 실제 제품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태웅메디칼의 제품화 경험과 결합해 의료 현장에 필요한 경쟁력 있는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경민 태웅메디칼 대표는 "양사의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소화기 질환 치료 분야에서도 새로운 제품화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큐어는 치료 목적과 시술 환경에 맞춘 레이저 치료 시스템 및 벌룬 카테터의 설계·제조하는 기술을 보유한 의료기기 스타트업이다.
태웅메디칼은 1991년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소화기내과용 금속 스텐트를 비롯해 내시경 시술 보조기구와 폐동맥 인공판막 등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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