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2.07%브렌트 2.04%↓…호르무즈 원유 수송 6개월만에 최고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중동 지역의 공급 불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간 외교 기대감 및 호르무즈 해협의 에너지 수송 회복에 소폭 하락하며 이번 주 장을 출발했다.
20일(현지 시간) CNBC 등에 따르면 한국 시간 21일 오후 1시 45분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98.22달러로 2.08달러(-2.07%) 하락했다. 브렌트유 11월 물은 배럴당 101.75달러로 2.12달러(-2.04%)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에 대해 "아마도(probably)"라며 여지를 뒀다. 이란을 "날려버릴 것"이라며 군사적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협상 가능성도 열어둔 것이다.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도 미국과 이란 사이에 메시지가 오가고 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수송이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도 유가 하방 압력을 가했다.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은 최근 2주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운송량이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고 말했다.
다만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 우려는 유가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리야드를 향하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고 홍해와 주요 석유 수출 거점인 얀부 등 민간 시설을 겨냥한 예멘 친이란 후티 반군의 공격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일(현지 시간) CNBC 등에 따르면 한국 시간 21일 오후 1시 45분 기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98.22달러로 2.08달러(-2.07%) 하락했다. 브렌트유 11월 물은 배럴당 101.75달러로 2.12달러(-2.04%)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을 만날 가능성에 대해 "아마도(probably)"라며 여지를 뒀다. 이란을 "날려버릴 것"이라며 군사적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협상 가능성도 열어둔 것이다.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도 미국과 이란 사이에 메시지가 오가고 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수송이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도 유가 하방 압력을 가했다.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은 최근 2주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운송량이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고 말했다.
다만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 우려는 유가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리야드를 향하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고 홍해와 주요 석유 수출 거점인 얀부 등 민간 시설을 겨냥한 예멘 친이란 후티 반군의 공격을 저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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