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 공감대 확산, 특별법 추진 과정 큰 변수 없다"
"공공기관 2차 이전… 합리적 방향은 세종으로의 집적"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질문에 답하는 조상호 세종시장. 2026.09.21.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1/NISI20260921_0002245127_web.jpg?rnd=20260921113544)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질문에 답하는 조상호 세종시장. 2026.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조상호 세종시장의 인사 공백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 시장은 "신중한 절차와 적재적소 인사"라는 원칙을 내세우며 적극적인 입장을 밝혔다.
21일 기자실을 찾은 조 시장은 "행정부시장 인선은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며, 특별히 늦어진 것은 아니다"며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서 제기된 '결정 지연론'을 반박했다.
그는 "모든 자리를 한 번에 임명할 계획은 없고 필요할 때 적임자를 선발해 채용하는 방식"이라며 "인공지능(AI) 총괄 같은 새로운 직책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변인 인선과 관련 조 시장은 "세종시 현실을 잘 아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경력보다 지역 이해도를 중시하는 입장을 드러냈다. 실제로 대변인 공모에는 첫날부터 11명이 지원했고 이후 총 16명이 응모했다.
그는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인물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세종시 언론 환경을 긍정적으로 이끌 역량 있는 인물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언론에서는 "다른 광역단체에 비해 인사가 늦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조 시장은 이를 "절차상 시간이 걸릴 뿐 업무 지연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조 시장은 "시스템 재정비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일 뿐 시장 교체로 인한 혼란은 없다"며 "공석을 메우는 과정은 시민 신뢰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수도 특별법 추진과 관련해 국회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그는 "국민의힘 의원 몇 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만나봤다"며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의원도 있고, 특별한 이견 없이 큰 쟁점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의지는 더 분명해지고 명확해졌다"며 "정부 정책으로 현실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란 여야가 각자의 입장을 갖고 논의하며 풀어가는 과정"이라며 "현재까지 특별한 변수는 없고 오히려 긍정적인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관련 "행정수도 본질에 부합하는 형태로 중앙행정기관과 연구·부설기관이 이전돼야 한다"며 "국정자원 같은 기관은 상징성이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으로 오는 것이 자연스럽고 합리적"이라며 "행정 관련 데이터는 세종에 모으는 것이 국가적으로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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