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 APEC 인적자원개발장관회의 참석 위해 전날 도착
APEC 직원들, 공항 영접 후 대만동포증 제시없이 VIP 통로로 입국
11월 APEC 선전 정상회의, 미중러 3국 정상 회동·김정은 참석여부 관심
![[서울=뉴시스] 대만 홍션한 노동부 장관이 20일 오후 7시 57분(현지 시각) 난징 루커우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출처: 대만중앙통신) 2026.09.2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1/NISI20260921_0002245037_web.jpg?rnd=20260921110334)
[서울=뉴시스] 대만 홍션한 노동부 장관이 20일 오후 7시 57분(현지 시각) 난징 루커우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출처: 대만중앙통신) 2026.09.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대만 홍션한(洪申翰) 노동부 장관이 20일 오후 7시 57분(현지 시각) 난징 루커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홍 장관은 21일 난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적자원개발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2024년 5월 라이칭더 총통 취임 이후 중국 본토를 방문한 첫 번째 장관이다.
홍 장관이 난징 공항에 도착하자 APEC 직원들이 공항에서 그를 맞이했으며 그는 VIP 통로를 통해 공항을 나섰다.
대만 행정원 대륙사무위원회 량원제 대변인은 대만이 APEC 정회원국으로서 회의 개최지와 관계없이 APEC 규범과 관행에 따라 회의에 참여한다고 밝혔다고 대만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회의 개최국들은 그동안 관례에 따라 대만 대표단의 참석 문제를 처리해 왔다.
량 대변인은 APEC 회의에 참석하는 대만 공무원과 대표들은 회의 초청장만 있으면 중국에 들어갈 수 있으며 대만 동포 증명서를 따로 제출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홍 장관은 15일 APEC이 매우 중요한 국제 다자간 경제 무역 회의이며 노동부는 항상 전문적인 참여에 전념해 왔다고 밝혔다. 대만 노동부는 7월 미국과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워크숍도 개최했다.
올해 APEC 정상회의는 11월 18일과 19일 광둥성 선전에서 개최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참석해 미중일 3국 정상이 만날지 관심이다.
더욱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전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지도 주목된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대만의 세계보건기구(WHO) 및 세계보건총회(WHA) 가입이나 옵서버(참관인) 초청도 막는 등 국제기구 활동을 저지하고 있다.
라이 총통 취임 이후 양안 관계가 경색되어 이번 홍 장관의 APEC 관련 회의 참석을 위해 대륙을 방문이 양안 관계의 변화에도 메시지가 될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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