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시민추천 부시장 '출범 100일 이전' 임명될까

기사등록 2026/09/21 10: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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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 불일치로 중단했던 임명 절차 재개

조계 개정 후 재지명·10월9일 출범 100일

백승주·윤난실 후보 재지명·인사청문 가동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방직 정무부시장 후보로 지명됐던 백승주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왼쪽)과 윤난실 전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 비서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방직 정무부시장 후보로 지명됐던 백승주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왼쪽)과 윤난실 전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 비서관.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조례 불일치로 임명 절차가 중단됐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무부시장 인사청문이 재개될 예정이어서 통합특별시 출범 100일 이전에 임명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전남광주특별시에 따르면 통합특별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이 지난 18일 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민형배 특별시장이 22일 조례 공포후 23일께 정무부시장 2명의 인사청문을 의회에 요청할 예정이다.

의회 의장은 운영위원장과 협의해 균형발전부시장, 시민주권부시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위원을 각각 15명 이내로 구성한다.

후보자에 대한 추가 자료 제출과 자료 검토 시일을 감안하면 인사청문은 10일 후인 10월5일부터 9일 사이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9일은 통합특별시와 시의회의 출범 100일이 되는 날이고, 12일부터는 임시회 개회가 예정돼 있어 9일 이전에 인사청문이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다.  

의회는 특별시장이 인사청문을 요청한 날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결과를 송부해야 하며, 불가피한 경우 10일을 연장할 수 있다.

민 시장은 취임 후 지방직 정무부시장 2명을 시민추천제로 공모했으나, 조례에 명시된 명칭과 분장사무가 일치하지 않아 논란 끝에 임명 절차를 중단했다.

기존 조례는 지방직 정무부시장의 명칭을 '문화산업부시장'과 '경제농림부시장'으로 규정하고 있었다. 반면 공모는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산업,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보건복지·양성평등 등 2개 분야로 진행했다.

민 시장은 지난달 21일 조례 불일치로 논란을 겪은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조례가 개정되면 재지명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민 시장은 지난달 6일 시민추천제를 통과한 백승주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윤난실 전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 비서관을 각각 지방직 정무부시장 후보로 지명했다.

재지명할 경우 균형발전부시장은 백 전 부원장이, 시민주권부시장은 윤 전 비서관이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균형발전부시장은 균형발전, 예산, 자치분권, 조직, 관광, 건설, 에너지산업, 농축산식품, 해양수산 등에 관한 사무를 맡는다. 시민주권부시장의 분장사무는 시민주권, 청년, 교육, 보건복지, 여성·가족 등으로 규정했다.

의회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자질과 함께 전남권 주력산업인 농업, 수산업, 축산업, 산림업 등에 대한 능력 검증이 집중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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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시민추천 부시장 '출범 100일 이전' 임명될까

기사등록 2026/09/21 10:40:4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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