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드·챗GPT·제미나이 입력 내용 실시간 탐지
개인정보부터 제품·기술 정보까지 맥락 기반 분석
복사·붙여넣기·화면 캡처 통제 등 다층 보안 제시
![[서울=뉴시스] 파수AI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6'에서 솔루션 'AI DLP'를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6.09.21. (사진=파수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1/NISI20260921_0002244953_web.jpg?rnd=20260921103227)
[서울=뉴시스] 파수AI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6'에서 솔루션 'AI DLP'를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6.09.21. (사진=파수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파수AI가 직원이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입력하는 회사 기밀이나 개인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보안 기술을 공개했다.
파수AI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사이버 서밋 코리아(CSK) 2026'에서 솔루션 'AI DLP'를 전시했다고 21일 밝혔다.
AI DLP는 클로드와 챗GPT, 제미나이 등에 입력하는 프롬프트를 분석해 기업 기밀이나 개인정보가 외부로 전달되는 것을 통제한다. 자연어 처리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주민등록번호처럼 정해진 형식의 개인정보뿐 아니라 제품·기술 관련 민감정보도 문맥을 바탕으로 탐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국가망보안체계(N2SF)를 적용하는 공공기관에서는 데이터의 보안등급에 따라 정보를 탐지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N2SF는 국가·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기밀(C)·민감(S)·공개(O)로 나누고 등급별로 다른 보안 조치를 적용하는 체계다.
데이터 유출방지(DLP)는 민감한 정보가 허가 없이 외부로 전달되거나 노출되는 것을 탐지·통제하는 보안 기술이다. 생성형 AI가 확산하면서 이메일이나 이동식 저장장치뿐 아니라 이용자가 AI 서비스에 직접 입력하는 내용도 새로운 관리 대상이 됐다.
파수AI는 행사에서 데이터 암호화와 함께 복사·붙여넣기, 화면 캡처를 통제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화면에 워터마크를 삽입하고 원본에서 만들어진 파생 파일에도 같은 보안 정책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해외 정부기관이 문서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을 활용한 사례도 소개했다.
CSK는 국가정보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 사이버안보 행사다. 올해는 '연결된 세상, 함께하는 보안'을 주제로 국제 사이버훈련과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등이 진행됐다.
손종곤 파수 AI 상무는 "조직의 AI 활용은 새로운 데이터 유출 경로이자 확장된 공격 표면을 만들고 있다"며 "여러 환경에서 이뤄지는 AI 활용을 가시화하고 다층적인 보안 통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