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텅 빈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운영 개선해야"

기사등록 2026/09/21 1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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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내 빈자리가 많은데도 인근 주민은 주차난 겪고 있어"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인미동(더불어민주당·유성구2) 대전시의원이 21일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공개한 대부분 비어 있는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자창의 모습. 2026.09.21.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인미동(더불어민주당·유성구2) 대전시의원이 21일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공개한 대부분 비어 있는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자창의 모습. 2026.09.21.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평상시 이용률 저하로 대부분 비어있는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운영방식을 개선해야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미동(더불어민주당·유성구2) 대전시의원은 21일 열린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월드컵경기장에 1757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돼 있지만, 평상시 이용률은 약 30~35%에 머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반면 노은동 등 경기장 주변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주민불편이 계속되고 있고, 야간에는 화물차와 승용차가 아파트와 주택가 주변에 몰리고, 주말에는 유성나들목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까지 더해지면서 주차난이 심화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장 안에는 빈자리가 많은데 바로 옆 주민들은 주차난을 겪는 모순적인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인 시의원은 "대전시가 장기주차와 방치차량을 방지하기 위해 유료화한 취지엔 공감하지만, 월정기주차권이 장거리 출퇴근 이용자에게만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대전·세종 직장인과 화물차는 대상에서 제외돼 실제 생활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인미동(더불어민주당·유성구2) 대전시의원이 21일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1.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인미동(더불어민주당·유성구2) 대전시의원이 21일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1.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수원월드컵경기장과 인천문학경기장 등의 사례를 제시하며 경기·행사가 없는 날에는 인근 주민을 포함한 일반 시민도 월정기주차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고 주말 장거리 이동자를 위한 2~3일 단위 주차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화물차의 야간 주차 수요와 안전·소음·경기장 운영 영향을 조사한 뒤, 문제가 없는 차량과 구역에 한해 제한적으로 시범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미동 의원은 "경기가 있는 날에는 관람객과 시설 이용자가 우선돼야지만, 경기가 없는 날의 비어 있는 공공공간은 시민의 생활 불편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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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텅 빈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운영 개선해야"

기사등록 2026/09/21 15:13: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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