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단 기업 CEO·AI 전문기업 참가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자율운항선박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5.12.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29/NISI20251229_0021109199_web.jpg?rnd=20251229175205)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자율운항선박 M.AX 얼라이언스 전략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5.12.2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정부가 산업단지 제조기업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M.AX)에 박차를 가한다.
산업통상부는 21일 세종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지역 산업단지 제조기업 CEO와 AI 전문기업 등 약 100명이 참여하는 'M.AX CEO 해커톤'을 열고 산단에 적용 가능한 AX 프로젝트로 구체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 산단 CEO들은 '우리 공장에서 가장 먼저 AI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가'를 정하고, AI 전문기업과 전문가와 함께 실제 적용 가능 방안을 찾았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본격적인 해커톤에 앞서 AI 시대 CEO의 역할을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했다.
김 장관은 "AX가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의 일하는 방식 자체를 다시 설계하는 경영의 문제"라며 "부서별로 흩어진 데이터와 이해관계를 조정해 전사적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은 결국 CEO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시대 CEO의 행동원칙으로 3A(Adapt, Adept, Adopt)를 제시하며 변화의 흐름을 읽고, AI를 이해한 뒤, 실제 실행으로 옮기는 일련의 과정에서 CEO가 주도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실제 제조현장에서 AX를 추진하고 있는 선도기업의 경험도 공유됐다.
HD현대삼호는 조선 제조현장의 AX 추진사례를 소개하며 참석 CEO들이 자사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마리를 제공했다. 오성철강사는 숙련공 개인에게 축적돼 있던 설비 운전 노하우를 AI가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로 전환하고, AI 시뮬레이션을 통해 신규인력의 훈련 기간을 단축한 사례를 소개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날 발굴된 우수 AX 과제가 실제 현장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후속 실증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성과가 확인된 AX 모델은 유사공정과 다른 산업단지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18/NISI20251118_0001996218_web.jpg?rnd=20251118152702)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