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하나로 교통비 환급·에코머니 적립…10월 '모두의그린카드' 출시

기사등록 2026/09/21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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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 환급

BC카드·광주은행 등 6개 카드사 10월부터 발급

친환경 제품·공공시설 할인에 에코머니 추가 적립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기자=서울 시내버스에 붙어 있는 모두의카드 관련 안내문. 2026.09.16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기자=서울 시내버스에 붙어 있는 모두의카드 관련 안내문. 2026.09.16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대중교통비 환급과 친환경 소비 혜택을 한 장에 담은 '모두의그린카드'가 다음 달 출시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모두의카드'와 '그린카드'의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는 모두의그린카드를 10월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두의카드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의 일정 부분을 환급하는 제도다. 기존 K-패스의 정률형 방식에 정액형 방식을 추가해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린카드는 친환경·저탄소 생활 실천 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하고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등을 제공하기 위해 2011년 7월부터 시행된 정책이다.

모두의그린카드는 두 정책의 혜택을 각각 받기 위해 별도의 카드를 소지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광위와 기후부는 이날 서울 BC카드 본사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C카드와 모두의그린카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모두의그린카드는 오는 10월부터 BC카드와 광주은행, 제주은행, 경남은행, 수협, IM뱅크 등 6개 카드사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기본적으로 기존 모두의카드와 그린카드의 대중교통비 환급과 친환경·저탄소 제품 구매 인센티브, 공공시설 요금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각 카드사는 시내버스·지하철뿐 아니라 KTX·SRT·고속버스, 전기·수소차 충전, 공유 모빌리티 등을 이용할 때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적립한 포인트는 현금 캐시백이나 결제대금 차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인 발급 일정과 조건, 카드사별 추가 혜택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모두의그린카드는 교통정책과 친환경정책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 것으로, 이제 국민들은 카드 한 장으로 교통비도 절약하고 친환경 소비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소하지만 국민이 일상에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통정책을 지속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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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하나로 교통비 환급·에코머니 적립…10월 '모두의그린카드' 출시

기사등록 2026/09/21 14: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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